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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Indie pop

Nick Cave의 또 다른 여정, Grinderman - Palaces Of Montezuma

by Celluloide_Korea 201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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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nderman은 The Bad seeds의 멤버들 그대로, 그렇지만 새로운 밴드명으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Nick Cave의 또다른 여정이다. 어떻게 보면 그간 Nick Cave의 활동중에서 가장 정제된, 전통적인 Rock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Nick Cave의 보컬과 연주들 들어보면(물론 나머지 멤버들도 마찬가지이고) 역시 '경륜'이라는 말이 대단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지난 해 말에 발표한 두번째 앨범에 이어서, 올 해 3월 중순에 이 앨범으로부터 3번째의 싱글 'Palaces of Montezuma'을 발표했다.본 싱글에는 Magazine, Visage등으로서 이미 대단한 지명도의 뮤지션, 그리고 Bad Seeds에서 활동하기도 했던 Barry Adamson의 버전을 포함한 Palaces of Montezuma의 2가지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 그리고 When My Baby Comes의 또 다른 버전을 수록하고 있다.

 Palaces of Montezuma는 마치 Rolling Stones의 Sympathy for the Devil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의 멋진 곡이며 본 앨범에서 백미라고도 할 수 있는 곡이다.

Grinderman - Palaces Of Montezuma  (2011.03)

1.Palaces of Montezuma (Cenzo Mix)
2.Palaces Of Montezuma (Barry Adamson Remix)
3.Palaces Of Montezuma (Album Version)
4.When My Baby Comes (Cat’s Eyes With Luke Tristram)

아래 비디오는 Palaces of Montezuma의 2010년 덴마크, 코펜하겐 Live 버전인데, 보다 생동감있는 연주가 꽤 듣기 좋다. 듣고 나서 필자의 입에서 나도 모르게 '죽이는데...'라는 말이 나왔다.^^ 이 정도의 감동을 준 곡은 많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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