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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사이저 & VSTI/VSTI & VST

새로운 모듈라 신디 VSTI, Sonigen Modular

by Celluloide_Korea 201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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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ille 모듈라 VSTI 가지고 놀면서 이것 저것 자료를 찾다가 또 하나의 새로운 모듈라 신디사이저 VSTI를 발견하게 되었다. 현재 베타버전이 나와있고 아래의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름은 Sonigen Modular인데, 일견, 꼭 노드모듈라의 S/W 에디터같이 생겼다. 구조나 인터페이스가 비슷하다. 사실 필자의 모듈라 신디사이저 VSTI에 대한 관념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얼까?  바로 컴퍼넌트들이다. 즉 구성요소 말이다.  모듈라의 가장 큰 이점이라는 것이 각각의 컴퍼넌트들을 입맛에 따라, 아이디어에 따라 재구성해 사용한다는 것인데, 여기서 그 기본적인 컴퍼넌트들이 튼실하지 못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 이말이다. 그래서 새롭게 나오는 모듈라 VSTI를 보면 종종 그런 생각을 하곤한다. 컴퍼넌츠 단계에서 일단 잘 만들어져있지 않다면, 그냥 이리저리 엮어 사용한다는 이점 말고는 뭐가 있겠는가.  사실 모듈라 신디사이저 VSTI는 이것 말고도 이미 잘 알려져있는, 유명한 것들이 벌써 좀 있다. 뭐 그들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일단 이 새로운 Sonigen 모듈라에 한 번 관심을 가져보자.

일단 사용을 해본 느낌을 간략하게 적자면,

* 생각외로 소리 괜찮다.  - 이는 신서시스하는 사람에 전적으로 달린 것이기는 하지만, 프리셋들만 들어봐도 소리가 괜찮다. 

* 포함된 모듈들이 괜찮다.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오실레이터 모듈을 예로 들면,  Super Saw나 Wavetable 오실레이터 등도 포함되어 있는데 에디팅이 직관적이어서 사용이 어렵지 않다. 물론 그 모듈들에서 내주는 소리도 괜찮다.

* 패칭이 덜 직관적이다. 여타 모튤라 신디사이저 VSTI와는 다르게 패칭이 좀 부자연스럽고 직관적이지가 않다. 드랙 & 드랍 방식이 아니라 의외로 메뉴에서 설정해 연결시키는 방식이다. 패칭 케이블을 아무리 드랙하고 난리를 쳐도 ... 소용없다는 이야기다. 각 모듈에서 열리는 작은 메뉴를 사용해야 한다.  이 점은 좀 개선되었으면 한다. 뭐 장단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아래는 Sonigen Modular의 공식 웹사이트이고, 그 아래는 오디오 데모 사이트이니 데모를 다운로드 해서 해보고, 오디오데모도 들어보고.. 각자 판단해보자.

Sonigen 웹사이트
http://www.sonigen.com/index.html

오디오데모
http://soundcloud.com/top10/sets/sonigen-modular-beta-tests-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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