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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Electronic Pop

Nightlife - On the run

by Celluloide_Korea 201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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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Nightlife의 곡을 들었을 때 바로 머릿속에는 Sally Shapiro나 Johan Ageborn의 터치가 실린 그런 음악이 연상되었지만, 이내 곧 이들 특유의 개성을 느낄 수 있었다. 상당히 부드러운 미풍같은 Caroline Myrick의 보컬이 꽤 복고적인 스타일의 Darin Rajabian의 신디사이저 연주에 실려 듣기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Nightlife의 곡들은 80's Pop의 향수를 나름대로 곡마다 적절히 담고 있어 신선하면서도 낯설지 않은 흐름이 좋은 일렉트로닉 팝을 연주한다. 특히 전통적인 리프나 연주스타일을 잘 답습하면서도 구태의연하다거나 너무 식상한 느낌이 안들도록 복고풍의 맛을 아주 잘 내는 Darin Rajabian의신디사이저 연주는 감칠맛이 있다.


이들이 좋아하고, 영향받았다고 하는 뮤지션들의 이름- Prince, Sally Shapiro, The Zombies -만 보더라도 이들이 추구하는 방향을 잘 알 수가 있을 것이다.
2011년도에 갓 데뷔한 이들은 지금까지 총 2장의 EP를 발표했으며 그중 Nitelife EP는 밴드의 웹사이트에서 Free로 배포하고 있으니 다운로드해 들어보라.^^

여기서는 최신 EP인 Radio에 수록된 곡인 On the run을 들어본다. 

Nightlife - On the Run (Music Video) from Nightlife on Vimeo.


Nightlife의 공식 웹사이트: http://nightlifep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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