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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사이저 & VSTI/Synthesizers

기대를 모으고 있는 톰 오버하임의 Two Voice Pro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by Celluloide_Korea 201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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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빈티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라인업에서 굵직한 선을 긋는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오버하임. 오버하임의 브랜드가 산으로 가버린 지금.. 현재는 중핵인 톰 오버하임이 그의 이름을 브랜드명으로 해서 과거의 제품들을 다시 내어놓고 있으며 이 Two Voice Pro는 올해 1/4분기에 판매예정이라고 했지만 이미 시기는 지나버렸고 아마도 빨라도 가을경에나 나오지 않을까 싶다. 위의 가상 3D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수십년전에 나왔던 Two Voice의 이른바 업그레이드 2000년대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Two Voice Pro는 현재 알파 버전 테스트가 진행중인 것으로 보이고 아래는 Drew Neumann의 테스트 오디오 데모이다.  




소리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대표적인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인 모그(Moog) 라인업과는 꽤 다른 특질의 사운드를 들려주며 DSI의 것들과도 마찬가지로 색채가 다르다.(DSI의 것들은 실제로 그 핵심은 역시 오버하임 매트릭스 1000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으나 매트릭스 1000은 이 투 보이스 제품군과는 구성이 전혀 다르므로 비교할 대상이 되지는 못한다.)


요즘 같이 네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들이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 Two Voice Pro는 나오기만 하면 꽤 차별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그 성능과 함께 가격의 부담도 만만치는 않을 것이다. 현재 예정가로 알려진 것만 해도 USD 3495이니 말이다. 아마도 네오 아날로그 신디 라인업중에서는 가장 고가의 신제품일 것이다. 물론 그 성능도 그 값어치만큼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말이다. 


아래는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예정사양이다.


  • Mini-Sequencer is enhanced - you still generate a sequence with the knobs ( up to 16 positions ) but you can store sequences from the knobs into flash memory (up to 99 sequences stored)
  • Two sequences can be played simultaneously (or play one sequence while also playing on the keyboard, like the old one)
  • After sequences are stored in flash memory, you can edit them to add 2-way, 3-way or 4-way ratcheting and you can program the gate length from zero (like a rest) up to almost the complete step length
  • Sequences can be chained into songs, and each step in a song can be programmed for sequence number, transpose amount and number of repeats
  • Sequencer syncs to Midi Clock
  • Keyboard outputs velocity and pressure
  • Each module (both SEMs, Mini-Sequencer, Keyboard Control) has mini-jack patch points (over 50 patchpoints)
  • Pitch and Modulation wheels
  • Pan pots
  • Headphone output
  • Separate Vibrato LFO


Tom Oberheim의 공식웹사이트;

http://www.tomoberhe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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