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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nic Voice - Awakening 앨범 구매! / Counting Seconds 5월 30일자로 포스팅한 Retronic Voice의 풀 데뷔앨범 Awakening을 구입했다. 사실 구입은 앨범 발매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했는데, CD가 오는 그 몇일을 못기다려서, 인내심이 약한 필자는 디지털 다운로드로도 구입을 했다. 필자가 이렇게 구입하는 경우는 종종있다. 뭐 혹자는 낭비라고 할 지 몰라도, 나름대로 필자가 아티스트에 대한 작은 기여라고 생각하는것이니 뭐.. 좋은 음악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고. 이 앨범은 정말 대단히 마음에 들어, 몇 장 더 사서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해야 겠다. 풀 데뷔앨범인 'Awakening'인 이 타이틀은 이미 이전에 선보인 곡의 제목이기도 하며, 본 앨범에는 아래의 목록과 같이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1. Intro 1:582. Menace to So.. 2012. 6. 2.
Retronic Voice의 신곡, Dancing In My Dream. 방금 소개한 Retronic Voice의 풀 데뷔앨범 Awakening에 수록된 곡이다. 전반적인 느낌이 마치 Jules의 You and me를 듣는 듯하다. 잔잔히고 깨끗한 Daniel의 보컬과 Marco의 전형적인 탈로 디스코 신디사이저 연주가 아주 잘 어울리는 그런 곡이다. 본 앨범에서 추천하고 싶은 곡중 하나이다. 2012. 5. 30.
네오 이탈로 디스코 스타, Retronic Voice, 데뷔앨범 발표!! 올해 상반기는 필자 개인에게는 대단히 기쁜 소식들이 많은 그런 때이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앨범들이 하나둘씩 발표가 되어 마침내 들어보게 되는 그런 기쁨을 누리니 말이다. 근래의 Ostrich의 데뷔 앨범도 그랬고, 한층 더해 이번에는 Retronic Voice의 데뷔앨범이 막 발매가 되었다. 처음 이들을 알게된 이래로 거의 4년 넘게 기다린 끝에 드디어 풀 데뷔앨범이 곧 내 손에 쥐어진다니! 소개된 곡 리스트를 보니 2009~2010년간에 비공식적으로 소개된 곡들이 대부분 수록되었고, 신곡도 몇 곡 추가되어 있다. 약간 아쉬운 것은 이들의 곡중 꽤 즐겨듣는 곡인 Asian Heart가 빠진 것이다. Youtube를 통해 미리 소개된 곡들을 들어보면, Asian Heart 이상의 비중있는 곡들이 몇 곡 있.. 2012. 5. 30.
스웨덴 일렉트로닉 팝 신성, Ostrich 데뷔앨범 발매 드디어 나왔다. 2007년에 이들을 처음 알게 된 후, 거의 5년을 기다려왔다.^^ 이 정식 풀 앨범이 나오길 말이다. Ostrich. 스웨덴 출신의 정통파 일렉트로닉 팝 듀오이다. 보컬과 작사/작곡을 맡고 있는 Marcus와 연주.편곡/제작 등 음악 전반에 걸친 부분을 모두 담당하고 있는 Martin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소개하면서 '정통파'라는 수식어를 굳이 붙인 이유는, 당연히도 이들의 음악 스타일을 지극히 정석적이고 정통적인 일렉트로닉 팝의 스타일을 따라 걷고 있기 때문이다. 'Pop'에서 가장 중요한 좋은 멜로디와 유려한 보컬. 그리고 전형적인 일렉트로닉 팝의 연주스타일. 깔끔하고 복잡하지 않은 사운드를 사용해 조화로운 연주를 해내는 이들. 이러한 요소들이 정통파 일렉트로닉 팝의 재래라고 해.. 2012. 5. 19.
Funky한 그루브가 일품인 AudioSex의 We Today EP (위의 사진은 본 EP의 재킷) 80/90년대의 그루브가 수 십 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신선한 상태 그대로 전해진다. 마치 무슨 자연과일음료 광고 같은 문구로 시작을 해보는데, 실제로 그렇다. 수 십 년 전의 것이 내게 전해졌는데, 마치 갓 만들어진 듯 새로운 느낌이 난다면? 여기 소개하는 AudioSex의 'We Today EP'가 그러하다. Miami Funk나 조지 클린턴, Deee-Lite, 부치 콜린스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본 EP에는 Roland JX-8P나 MC-202, Juno-106 등의 일렉트로닉한 빈티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비롯한 여러 인스트루먼츠로 만들어진, 그렇지만 가공된 소리의 느낌이 아닌 원초적이고 보다 역동적인 사운드가 담겨 있으며 이 사운드는 자연스럽게 몸을 들썩이게 하는.. 2012. 5. 11.
풀 데뷔앨범과 함께 돌아온 이탈로 디스코 스타, Joy Peters의 A Star in Heaven Retronic Voice와 마찬가지로 이탈로 디스코 팬들에게는 정말 반가울 소식이다. 80년대 중반, 수 많은 이탈로 디스코 스타중의 하나였던 Joy Peters가 돌아온 것이다! 그것도 풀 데뷔앨범과 함께 말이다. Joy Peters는 비록 80년대 중반부터 활동을 했지만, 이쪽 씬의 아티스트들이 그렇듯 풀 데뷔앨범은 발표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그간의 힛트곡들과 신곡을 함께 모아 풀 데뷔앨범이 발표된 것이다. 04월 27일에 Space Sound Record로부터 발매가 시작된 이 앨범은 앞서 소개한 Retronic Voice의 Marco와 Daniel이 3곡의 신곡을 작곡해주었으며 과거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왔던 Silent Circle 출신의 Axel Breitung의 전폭적인 도움아래 제작된 .. 2012. 4. 30.
Maria를 능가하는 Blondie의 또 다른 걸작 - What I heard 마치 정말 절친했던 친구, 그렇지만 오랫동안 못보다가 우연히 만났을 때의 반가움. 그 이상의 느낌이었다. 'What I heard'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What I heard'는 Blondie의 가장 근작인 2011년에 발표한 앨범인 Panic of girls에 수록된 곡으로서 두 번째로 싱글 커트된 곡이다. 사실 이 곡보다 'Mother'가 먼저 이 앨범의 첫 싱글로서 선을 보였지만 필자 생각에는 다소 평이한 Mother보다는 이 곡이 훨씬 더 낫다! 한 동안 뜸했던 Blondie가 Maria로서 멋지게 다시 재기했듯이, 이 곡 역시 Maria 만큼의 Hook과 멋진 연주로써 잘 짜여진 곡이다. 그리고 뭣보다도 가장 기본적인 것, 곡. 곡 자체가 참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이다. 이 곡은 그간 B.. 2012. 4. 11.
Tone2의 새 버추얼 아날로그 VSTI, Saurus 정식버전 발표! 그간 Firebird, ElectraX, Gladiator2 등의 힛트작 VSTI를 제작해온 Tone2의 신제품 Saurus가 드디어 발매가 되었다.지난 번에 Tone2의 웹사이트에 공식 발표 소식이 전해진 이래 내심 기대를 해 온 제품이라서 꽤 반가운 발매소식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Tone2는 Refx Vanguard를 개발한 Markus Feil이 Refx와의 결별후 설립한 제작사이다. 그러니 뭐 긴 부연설명은 필요없겠다.필자는 Saurus의 발매소식에 대해서, 뭣보다 충실한 아날로그 모델링이 초점이 된 VSTI라고 해서 더 기대를 한 바도 있는데, 이번 정식버전 발표와 함께 데모버전도 공개가 되어, 구입을 고려하기 이전에 먼저 데모버전을 다운로드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기껏 2일 정도 사용해 본것으로.. 2012. 4. 8.
Ева Польна - Я тебя тоже нет(Je T’aime) 공식 뮤직비디오 2월17일자로 포스팅(러시아의 실력파 여성가수, Ева Польна - Je t'aime (Я тебя тоже нет))했던 러시아의 여가수, Ева Польна이 최근 곡(바록 발표는 지난 해이지만) Я тебя тоже нет(Je T’aime)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발표되었다. 비록 한국이나, 서방권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는 여가수이지만 러시아에서는 이미 경력이 꽤 오래 된 지명도 높은 뮤지션이며, 가창력또한 대단히 훌륭하다. 이 곡은 그녀의 수려한 가창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곡이며, 일단 애상감 넘치는 곡이 대단히 마음에 든다. 연주로 세련되게 잘 만들어져 있어, 지난해와 올해(아직 많이 남았지만)를 통털어 손에 꼽고 싶은 곡이기도 하다. Je T'aime...Je T'aime... Ты скажеш.. 2012. 4. 6.
노드일렉트로 USB 메모리. 신디사이저 팬이라면 누구나 갖고싶은 아이템 !!! 노드일렉트로3의 모양을 대상으로 한 USB 메모리. 원래 Clavia의 Nord 제품군이 그 상징적인 색상으로 인해 이쁘고 인상적인 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는 사실. 게다가 그것을 토대로 제작된 이 USB 마저도 일견 끌리는 것은 신디사이저 팬이라면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아래의 사진은 노드리드/클라비아 포럼의 회원이 레고 인형을 사용해 구성한 사진. 노드시리즈의 팬이라면 이것 꼭 구하고 싶은 아이템일 것이다. 판매중이라면 당장 살 사람들이 많겠지만, 아쉽게도 이 USB는 상시판매용이 아니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Messe 쇼에서 기념증정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한정수량 제작한 것이다. 2012. 4. 5.
Fotonovela - But Not Tonight (Depeche Mode 곡의 커버버전) 그리스의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인 Fotonovela가 그리스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의 Depeche Mode 트리뷰트 앨범에 수록하고자 만든 곡이다. 잘 알려진 Depeche Mode의 중기 대표곡중 하나인 But Not Tonight 을 커버버전으로 제작했는데, 말 그대로 정말 '소담스럽다'. 처음에는 이들이 이 곡을 커버버전으로 했다길 래 어느 정도 머릿속에 떠올린 사운드 구성이 있었는데, 앨범을 구입한 후에 들어보니, 기대와는 완전히 다른 이렇듯 포근하고 아담한 곡으로 탈바꿈해버렸다. 그렇지만 이 모습 자체도 싫지 않다. 은근히 계속 듣게 되는 중독성이 있기도 하다. 2012. 4. 5.
DJ Nastya Kraynova - Begi Za Mnoi 러시아 출신의 DJ Nastya Kraynova의 최신곡이다. DJ & 뮤지션 활동외에도 모델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Nastya는 자기자신이 연주, 작곡, 보컬까지 맡아서하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이다. 그리고 외모까지 출중하니 그야말로 Electronic Muse인 셈이다. 이 곡, Begi Za Mnoi (Беги за мной)는 그녀의 최신곡으로서 러시아 팝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가녀린 보컬 게다가 애상감넘치고 훅이 있는 연주/곡은 전반적으로 인기를 얻기 좋은 곡의 기본 구성요소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민족적인 특성때문인지 러시아 뮤지션들은 이러한 스타일의 곡을 참 잘 써낸다. 그녀가 Free로 배포하고 있는 Begi Za Mnoi를 들어보자. DJ Настя Кр.. 2012.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