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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Future pop & EBM

DAF - Was Ziehst Du An Heute Nacht

by Celluloide_Korea 201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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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의 DAF는 NDW/Punk스타일의 4인조 밴드로 시작한 이래로 점차 미니멀리스틱해지면서 멤버도 현재처럼 둘만 남아, 일렉트로닉한 요소(그래봤자 리듬과 베이스라인 쪽이긴 하지만,..^^)를 도입 전형적인 EBM 사운드의 효시격인 사운드를 내세우고 유행시킨 듀오.
DAF의 이런 공으로써 오늘날 특히 유럽씬에서는 수많은 Follower 밴드들이 활동하게 됨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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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zer Ebb의 영향도 있긴 하지만, 독일이나 영국 혹은 스웨덴 출신의 Old-school EBM을 표방하는 밴드들은 하나같이 DAF가 전형적으로 사용하던 사운드 공식, 즉 Korg MS-20, 그리고 아날로그 스텝 시퀀서, 그리고 드럼(드럼머신 말고, 통상의 acoustic drums)을 가지고 만들어내는 심플하고도 타이트하며 리드미컬하게 몰아부치는 스타일의 음악에 대단히 열중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조류의 맨 윗줄기에 이 DAF가 있고, 오늘 소개하는 곡, Was Ziehst Du An Heute Nacht가 있는 것이다. 이 곡은 이들의 81년도 작인 Gold und liebe에 수록된 곡으로서 싱글컷트되지는 않았지만  아날로그 시퀀서를 사용한 시퀀스 패턴으로서 연주되는 Korg MS-20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베이스라인과 몰아치는 드럼, 그리고 단조로운 무기질의 보컬이라는 전형적인 Old-School EBM 사운드공식으로 인해 Old-school EBM 매니아들에게는 일종의 Anthem 같은 곡이기도 하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Was Ziehst Du An Heute Nacht은 개인적으로는 이들의 곡중에서 가장 자주 듣는 곡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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