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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Pop10

Eyma - Aquero from Bernadette de Lourdes 가슴이 따뜻해지는 프랑스 노래, Aquero 프랑스의 여성 뮤지션 Eyma(사진 중앙의 여성)가 부른 Aquero는 19세기 프랑스의 성녀 베르나데타 수비루의 삶을 그린 뮤지컬 'Bernadette de Lourdes(루르드의 베르나데트)'에 나오는 곡이다. Eyma는 이 뮤지컬에서 베르나데타 역을 맡았으며 이 곡 Aquero를 비롯해 여러 곡을 불렀다. 잔잔한 피아노 전주로 시작되어, 오케스트레이션이 점차 추가되는 이 곡의 연주는 Eyma의 훌륭한 가창력의 보컬과 어울려 곡을 듣는 것만으로도 듣는 이의 감동을 끌어낸다. Aquero O.S.T.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D0Ddb1dZ6eQ 라이브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53E.. 2022. 1. 26.
Dulce y Agraz, 칠레의 네오볼레로 칠레의 뮤지션, Dulce y Agraz(본명: Daniela Gonzalez)의 신곡이다. Dulce y Agraz의 음악은 볼레로이다. 새로운 조류의 볼레로라서 네오 볼레로로 부른다. 중남미 민속음악과 현대 음악이 묘하게 어우러지며, 향수어린 그녀의 음악은 정말 최고다! 오래 전에 빅토르 라즐로의 장미빛 카누나 섀디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의 그 감동과 편안함이 다시 느껴진다. Guárdame Siempre는 2021년 발표한 앨범 Vida mia 수록곡이다. 총 6곡이 수록되어있는데 이전 앨범보다 더 전통적인 분위기가 짙고, 곡 자체가 듣기 편안하다. Dulce y Agraz & Ramona - Guárdame Siempre https://youtu.be/OeGsSkRzP0w 2021. 12. 24.
Tiê - Pra Alegrar Meu Dia 브라질의 여성 뮤지션 Tiê의 곡. 2번째 앨범 A Coruja E O Coração에 수록된 곡으로서 이 앨범에서는 Piscar O Olho가 크게 인기를 끈 바 있다. 따뜻한 햇살같은 인상과 그 인상처럼 포근한 보컬이 꽤 매력적이다. Tiê - Pra Alegrar Meu Dia 음반 수록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PqXRukICE8s Tiê - Pra Alegrar Meu Dia 라이브버전(2013년) https://www.youtube.com/watch?v=PjZL5Ihd1Lk Tiê - Pra Alegrar Meu Dia 라이브버전(2016년) https://www.youtube.com/watch?v=wKEdig0PTjY 2021. 12. 24.
Wonderful life의 영국 팝스타, Black, 세상을 떠났습니다. 80년대에 Wonderful Life로 유명했던 영국 리버풀 출신의 뮤지션, Black이 1월 26일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본명이 Colin Vearncombe이고 Black이란 예명으로 활동했던 그는 무디한 분위기의 전형적인 영국팝을 담은 앨범을 발표했는데, 특히 1986년에 처음 선보였던 곡인 Wonderful Life는 당시 전 유럽 팝챠트를 10위안에 드는 대힛트를 기록한 곡이다. 곡 자체도 참 잘만들어진 명곡이고. 1월 10일에 아일랜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의식을 잃은 상태로 있다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필자와 당시 함께했던 곡을 불렀던 뮤지션들이 하나 둘 씩 세상을 떠나는 요즘 가슴이 먹먹하기만 하다. 1987년 오리지널 뮤직비디오. 2013년 라이브 뮤직비디오 2016. 1. 27.
또 하나의 멋진 커버, Glorya의 Friends (Aura Dione) 몇 일전에 포스팅한 덴마크 출신의 보석, Aura Dione의 명곡, Friends를 커버 버전으로 발표한 곡이다. 이 커버 버전을 부른 가수는 루마니아의 Glorya란 여성 가수인데, 이미 루마니아에서는 상당히 유명하고, 또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는 가수이니, 그 실력이나 곡의 해석 능력은 의심할 필요가 없겠다. 똑 같은 노래이지만 Glorya의 버전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어느 쪽이 좋냐, 잘하냐 문제가 아니라, 같은 곡을 다르게 해석해 부르는 것을 듣는 재미가 있다. 들어보자! Aura Dione의 Friends 포스팅:http://celluloide.tistory.com/1280 2013. 4. 22.
매혹적인 목소리, Aura Dione의 Frieds 덴마크 출신의 여성 가수, Aura Dione의 Friends. 2011년에 발표된 곡으로서 유럽에서는 많은 인기를 누린 곡이다. Aura Dione이 2011년에 발매한 앨범, Before the Dinosaurs에 수록된 곡이다. 소울풀한 느낌이 약간 나면서도 멜로디나 흐름은 르네 마를린이 떠오르는 전형적인 유럽의 그것이어서 노래를 듣는 순간 여러 느낌이 교차하는 미묘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마음을 울리는 보컬과 멜로디. 좋은 노래에 더 이상 무엇이 더 필요할까? 라이브 버전(여러 출연 가수들과 함께 부르는 것이 꽤 멋지다!) Friends Free, free to be myselfFree to need some timeFree to need some helpSo I'm reaching, baby, o.. 2013. 4. 11.
가을의 서정, Monsieur Minimal - Love Story Monsieur Minimal은 본명이 Christos Tsitroudis인 그리스 테살로니키 외곽의 Giannitsa 출신의 뮤지션으로서 2008년에 풀앨범 Lolipop으로 데뷔한 이래 앨범 수록곡 Love Story가 그리스를 위시해 터키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둔바 있고,지금까지 세 장의 앨범, EP를 발표하여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Digital Love EP를 발표한 바 있고 곧 세 번째 풀앨범을 준비중이다. 자세히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각종 페스티벌, 프로젝트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의 음악은 CF, 관광홍보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어 그는 그리스 음악씬에서 지명도가 꽤 높다. 14세부터 작곡활동을 시작해 온 그의 곡 스타일은 팝이다. 팝. 다양한 음악적 성향과 스타일이 잘 조화.. 2012. 11. 15.
천상의 보컬, Maggie Reilly의 Everytime we touch Maggie Reilly는 현존하는 여성 보컬리스트중에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보컬리스트 중의 한 명이다(그 중 최상위에 올려놓고 싶은). 그 이유는? 간단하다. 노래를 정말 잘 부르기 때문이다. 좀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심금을 울린다고나 할까. 듣는 이의 감정을 휙 채어서 이리저리 끌고다니다 곡이 끝날 즈음에 제 자리에 다시 가져다 놓는다.^^ 그 동안 듣는 사람은 그에 대해 정말 무력해진다. 그냥 감정을 맡기고 듣는 수 밖에. 그 외는 할 것도, 할 수도 없다. 다소 과장되지만 이 것이 필자가 Maggie Reilly의 보컬에 대해 요약하고 싶은 표현이다. 그러면 대체 Maggie Reilly가 누구인데 이럴까? 80년대 초중반 한국에서도 CF의 배경음악을 통해서 잘 알려진, 곡, 'Moonlight .. 2011. 11. 25.
Kaoma의 Lambada에 얽힌 진실 Lambada. 프랑스 출신(의외로 Kaoma가 프랑스 출신이라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사람 많더라..^^)밴드인 Kaoma의 곡으로 89년 대힛트했던 곡이다. 관능적인 춤과 뮤직비디오로써 꽤 인기를 누렸던 곡이고 아마도 80년대 말에 젊은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은 대부분 귀에 익숙한 곡일 것이다. 그런데 이 곡이 히트하기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과정들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곡의 원곡은 실제로는 볼리비아의 전통 민속음악 밴드인 Los Kjarkas가 1981년에 발표했던 구슬픈 발라드곡 'Llorando se fue'이었다. 이 곡을 다시 브라질의 싱어송라이터인 Márcia Ferreira(왼쪽 사진의 여성)가 포르투갈어로 번안해 'Chorando se foi'라는 곡으로 탈바꿈 시켰으며 원곡.. 2011. 11. 23.
중독성있는 중동 Pop, Myriam Fares - Ghmorni 레바논 출신의 여성 가수인 Myriam Fares는 터키의 가수/작곡가인 Bendeniz의 트리뷰트 앨범 참여로서 뮤직씬에 데뷔했으며 2003년에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데뷔앨범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총 3장의 앨범을 발표해 오면서 꽤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중동쪽 뮤지션/가수중에서 가장 서구적이며 도전적인 색채를 지닌 가수이면서 동시에 그들의 독특한 정서를 잊지않고 서구의 것들과 잘 융합한 색채 또한 갖고 있는 독특한 뮤지션이다. 레바논 출신이면서 레바논, 시리아 등의 중동국가, 그리고 러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이기도 하다. 필자또한 그녀를 2008년경 러시아 음악씬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뒤늦게나마 소개를 한다. 3장의 앨범을 통해 독특한 그녀의 개성이 살아있는 음악들이 .. 201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