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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ECTRONIC POP / INDIE POP / SYNTHESIZERS / VSTIs

Blondie2

Ramones의 CJ Ramone의 Reconquista 앨범 2012년에 발표되었던 CJ Ramone의 Reconquista. 이렇게 신나고 Energetic한 앨범을 들으면서 반가움의 눈물이 날 정도의 그런 느낌이 나기는 난생 처음이었다. Ramones를 쏙 빼다박은 사운드를 듣노라면 왜 그리 Joey Ramone이 생각나는지. 일전에 한 번 밝힌 바 있지만, 필자에게 Ramones는 단순히 즐겨듣는 밴드 이상이다. 필자의 20대를, 정말 어두운 시기였건 밝은 때였건 늘 같이 했던 음악이기 때문에 말이다. 그리고 Ramones의 음악은 필자에게는 뭐랄까 삶의 의욕을 북돋아주는 그런 존재였다. 그래서 필자는 2001년 Joey가 세상을 떠났을 때 그 소식을 접했을 때 대단히 비통해 했었다. Joey가 떠난 뒤, Ramones의 멤버들은 나름대로 각자 솔로 커리어를.. 2013. 4. 5.
Maria를 능가하는 Blondie의 또 다른 걸작 - What I heard 마치 정말 절친했던 친구, 그렇지만 오랫동안 못보다가 우연히 만났을 때의 반가움. 그 이상의 느낌이었다. 'What I heard'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What I heard'는 Blondie의 가장 근작인 2011년에 발표한 앨범인 Panic of girls에 수록된 곡으로서 두 번째로 싱글 커트된 곡이다. 사실 이 곡보다 'Mother'가 먼저 이 앨범의 첫 싱글로서 선을 보였지만 필자 생각에는 다소 평이한 Mother보다는 이 곡이 훨씬 더 낫다! 한 동안 뜸했던 Blondie가 Maria로서 멋지게 다시 재기했듯이, 이 곡 역시 Maria 만큼의 Hook과 멋진 연주로써 잘 짜여진 곡이다. 그리고 뭣보다도 가장 기본적인 것, 곡. 곡 자체가 참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이다. 이 곡은 그간 B.. 2012.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