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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ECTRONIC POP / INDIE POP / SYNTHESIZERS / VS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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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ones - Poison Heart Ramones의 곡중 비교적 꽤 원숙했던 시기의 곡이다. 마치 Iggy Pop을 연상시키는 흐름과 기존의 Ramones의 스트레이트함이 절묘하게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곡도 꽤 잘만들었고. 이 곡이 수록된 Mondo Bizaro 앨범 바로 전 앨범인 Brain Drain부터의 Ramones는 이전의 1,2,3,4, Hey Ho! 스타일의 곡에서 벗어나 보다 정통적인 Rock & roll로서 매력적인 곡들을 많이 만들어내었는데, 이제는 Joey의 목소리도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 필자는 사실 가족의 장례식말고는 눈물 흘리는 일이 없는 사람인데, 유일하게 Joey의 사망소식에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필자의 청춘(?? ^^)을 함께 했다고나 할까? 힘들때, 절망할 때, 고뇌할 때, 항상 Ra.. 2011. 4. 19.
Birdland - Beat me like a star Birdland는 꼭 Wilder 앨범 표지의 JulianCope를 연상케하는 외모의 보컬리스트 Robert, 그리고 기타의 Vincent 형제를 주축으로 1988년에 영국에서 결성된4인조 밴드이다. Birdland는 셀프 타이틀의 앨범 한 장만을 남기고 활동을 시작한 지 몇 년 안되어 기억 저편으로 스러진 밴드중의 하나이지만 데뷔 당시에는 나름대로 꽤 임팩트가 강했으며 The Ramones, Iggy Pop, Patti Smith 등의 색채를 골고루 섞어놓은 직선적인 양질의 록큰롤을 연주하던 밴드였다. 개인적으로는 당시 꽤 좋아했으며 이 데뷔 앨범의 CD가 발매되자마자 일본으로 날아가 바로 사오기도 했었다.^^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의 미국 펑크/뉴웨이브 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반가울 이름인 P.. 201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