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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ECTRONIC POP / INDIE POP / SYNTHESIZERS / VSTIs

신디사이저178

Korg ARP ODYSSEY VSTI 출시 Korg에서 ARP Odyssey를 리이슈 한 후, iOS용의 어플로도 발매할 때 예상하기는 했었는데, 드디어 이 ARP Odyssey가 PC/MAC용의 VSTI로도 나왔다.현재 특별할인가 USD69.99에 판매되고 있으며(기존 KLC 사용자는 USD49.99) 오로지 이메일 다운로드 버전으로만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64비트만 지원하고 32비트 버전은 현재는 없다.다행히 필자가 사용하는 DAW인 Synapse Orion은 64비트/32비트 버전이 다 있어서, 문제는 없지만 이 ARP Odyssey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64비트 버전 Orion을 사용해야만 한다. 굳이 32비트 DAW에서 사용하려면 bridge를 사용해서 가능하며, 별 문제없이 가능했던 ROLAND의 VS 시리즈에 비해 Korg의 ARP .. 2018. 1. 4.
Free VSTI, Lokomotiv Lokomotiv는 지난 해에 본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Arc5 VSTI의 개발사, Archetype Instruments에서 근래 내어 놓은 신작 VSTI이다. 새로운 개념의 하이브리드 VSTI, ARC 5 간편한 사용방법과 만족스런 효과의 FX 플러그-인, Arc FX Arc5에 비해 얼핏보면 마이크로모그나 롤랜드의 빈티지 아날로그 신디가 생각나는 빈티지/레트로 스타일의 사운드와 인터페이스가 특징인 Lokomotiv는 일견 심플해보이며 래더필터를 내세우고 있는 점이 Antti의 Asynth와 비교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다양한 특징이 있는 VSTI이다. Simple is the best!!!라는 모토가 아주 잘 어울리는 VSTI라는 생각인데(사실 일견 심플해보여도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 2014. 8. 7.
스웨덴 일렉트로닉 팝 신성, Machinista의 신곡, Take Comfort In Being Sad 최근 소개한 바 있는 스웨덴 출신의 일렉트로닉 팝 신성, Machinista가 최근 발표한 신곡이다. Machinista는 아직 레이블로부터 풀 데뷔앨범이나 공식 싱글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Live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 밴드이다. 워낙 경륜이 탄탄해서인지 발표하는 곡마다 상당한 센스와 실력이 엿보이는 수작들이라는 느낌이다. 이 곡도 드라마틱한 흐름의 멜로디가 정말 좋다. 이런 쪽의 음악에서 간혹 부족하기 쉬운 것이 보컬의 역동성인데, John Lindqwister의 보컬은 정말 시원스럽다. 탄탄한 사운드도 잘 들어보면 꽤 멋진 센스를 곳곳에서 발휘하고 있어 정말 착실하게 쌓인 실력이라는 느낌이다. 공식 웹사이트:http://www.machinistamusic.com/ Facebo.. 2013. 8. 15.
Roland SH-101 에뮬레이션 VSTI, TAL-BassLine-101 발표! 최근 소식을 전한 바 있는 Togu Audio Line의 Roland SH-101 에뮬레이션 VSTI인 TAL-BassLine-101이 정식 발매가 되었다. GUI도 처음 소개되었던 어두운 회색조의 것에서 보다 밝은 색조로 바뀌었으며 지난 주에 이 밝은 색조의 GUI가 소개된 바가 있는데 그것에서 변함없이 정식버전에도 채택이 되어있다. 초기 소개가격 USD40에 두 달동안 판매되며 그 이후부터는 원래 공식 책정가인 USD60으로 가격이 상향 조정된다. 이미 Juno-60의 충실한 에뮬레이션인 U-No-LX2를 발표한 바 있어 그 실력이나 성능은 그다지 의심할 바가 없다. 필자는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바로 구입을 했으며 현재 아주 짧은 시간동안 사용해 본 바에 의하면 꽤 만족스러운 소리를 내준다는 느낌이다.. 2013. 7. 6.
간편한 사용방법과 만족스런 효과의 FX 플러그-인, Arc FX Arc FX는 근래 Arc5 소식에서 전한 바 있는 한국의 신생 VSTI 제작사 Archetype Instruments에서 개발중인 멀티 FX 플러그-인이다. Arc FX는 Archetype Instruments의 VSTI Arc 5의 FX부를 별도의 VST 플러그-인으로서 사용할 수 있게 제작한 것으로서 현재 개발이 진행중이다. 아래의 사진은 Arc 5의 FX 페이지 스크린샷이다. 현재, 베타버전의 사용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사용중인데, Arc FX는 스크린샷에서 보듯이 총 4개의 이펙터가 합쳐져 있는 구조이며 각 이펙터에 관해서는 아래의 설명을 참조하면 된다.- 스피커 캐비넷을 시뮬레이션한 “따뜻하고 강력한” 디스토션 이펙트.- “팻하고 와이드한” 수퍼 코러스 이펙트.- BPM 싱크된 크로스 .. 2013. 7. 6.
새로운 개념의 하이브리드 VSTI, ARC 5 신디사이저를 좋아하거나 좀 알게되면 알게될 수록 많고 많은 신서시스의 하나인 감산 합성방식(섭트랙티브 신서시스)의 인터페이스가 어느새인가 고정관념처럼 자리잡아 마치 그런 구성의 인터페이스가 없으면 불안하거나 뭔가 불완전한 듯 여겨지기도 한다. 오실레이터 - 필터 - 모듈레이터 - 엔벨로프(그것도 4단계의 ADSR) - FX 등의 구성이 공식처럼 자리 잡은 것이 벌써 수십년이 더 된 일이다. 그리고 신세대의 기술의 힘을 빌어 탄생한 가상악기, 즉 VSTI도 이제는 별로 새롭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VSTI의 구현이나 인터페이스를 보면 여전히 하드웨어의 그것을 그대로 가상공간에서 구현해오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언제부터 이제는 VSTI 그 자체를 위한 인터페이스와 구성의 개념이 대두되어오고.. 2013. 6. 28.
영국의 일렉트로닉 팝 뮤지션, Jonteknik의 Giants Under the Microscope 최근 재기해 활발히 활동을 재개하는 OMD의 최신 싱글, Metroland에도 등장하는 이름, Jonteknik. 영국 브라이튼 출신의 뮤지션/리믹서/프로듀서로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는 Jon Russel의 일렉트로닉 팝 프로젝트이다. Jon Russel은 90년대 초반에 활동을 시작한지 거의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꾸준히 여타 일렉트로닉 팝 씬의 뮤지션들과의 교류, 공동작업을 통해 영역을 넓혀오고 있으며 특히 OMD의 Paul Humphreys와 Propaganda 출신의 Claudia Brucken이 결성한 프로젝트 듀오, One Two와 공동작곡/작업을 한 바 있다. Depeche Mode의 Martin Gore와도 작업, 그리고 몇 몇 프로젝트를 통해 그만의 음악세계를 펼치고 있으며 그의 본류는 .. 2013. 6. 28.
Musictrack Japan의 무료 VSTI MT-1EX 요즘 신디사이저 리뷰 동영상으로 비교적 좀 알려진 Musictrack이 무료 VSTI를 내어놓았다..이름은 MT-1EX. 필자도 지금 소식을 접하고 바로 올리는 거라.. 설치도 못해보았다. 신스메이커로 만든 기본적인 플랫폼으로 보여지고요 색다른 건 없어 보인다. 동영상도 봤는데 뭐 그리 확 당기는 건 없다. 아무튼 판단은 각자 다운로드 해서 해 보는 것이 좋겠다. 공식 웹사이트 주소는 아래와 같고 MT-1 BG라는 기본적인 VSTI도 하나 더 있다. 이 페이지에서 죽 맨 아래로 내려보면 다운로드 버튼이 있다. http://musictrack.jp/download/ 2013. 6. 25.
Roland SH-101 에뮬레이션 VSTI, TAL-BassLine-101 발표예정 Juno-60 에뮬레이션인 TAL-UNO-LX를 포함해 양질의 상용/프리웨어 플러그-인을 개발해 온 TAL에서 곧 SH-101의 에뮬레이션인 TAL-BassLine-101을 발매할 예정이다. 수개월 전에 몇 몇 해외 포럼에서 UNO-LX의 차기작은 SH-101 에뮬레이션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이제 그 소문이 현실로 결실을 거둔 것이다. 아래 사운드 데모는 실제 SH-101과 TAL-BassLine-101의 기본 사운드 비교를 한 데모이다. 아래의 데모는 Solidtrax가 베타버전의 TAL-BassLine-101을 사용해서 만든 데모이다. TAL-UNO-LX의 경우에도 프리웨어인 UNO-62 / UNO-60을 먼저 발표한 후 보다 심층적으로 개발한 TAL-UNO-LX를 발매한 것 처럼 이번에도 .. 2013. 6. 21.
영국 뉴 웨이브의 선두주자, Magazine의 Model Worker 2009년부터 재결성해 활동을 재개해 온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뉴 웨이브/포스트 펑크 밴드, Magazine의 초기 곡이다. Magazine의 곡중 정말 명곡이라고 부를 만한 곡들도 많지만 의외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 것은 1980년에 발매된 세 번째 풀 스튜디오 앨범 The Correct Use Of Soap에 수록된 곡 Model Worker가 대중들에게 선을 보인 이후였다(라이브 버전은 Play에도 수록,,). 오늘 소개하는 이 라이브 비디오는 1983년 당시 미국 the Whiskey A Go Go 클럽에서의 라이브인데 짜임새있는 밴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각 멤버들의 기량이 기량인 만큼 전체적인 사운드의 조화가 대단히 훌륭하다. 하워드 데보토의 보컬, 배리 아담슨의 베이스, 데이브 포뮬라의 건.. 2013. 6. 14.
Ladytron의 Marnie 솔로 앨범 Crystal World 발표 Ladytron의 아이콘격인 Helen Marnie가 Marnie란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처음 접한지가 벌써 1년이 훨씬 넘었는데, 드디어 어제 솔로 데뷔 앨범 Crystal World가 발표가 되었다. 애초 예정보다 조금 날짜가 지나서 발표된 이번 앨범은 총 10곡을 수록하고 있다. Marnie(Ladytron과 구별하기 위해 Helen보다는 Marnie로 지칭하겠다)가 Ladytron의 리드보컬이라 그녀의 목소리는 이미 대단히 익숙하고 그녀의 비중을 생가하다면 별다른 사전 정보 없이 이 앨범의 곡들을 들었을 때 Ladytron이 새 앨범을 발표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특히 Marnie의 취향중 팝에 보다 더 중심을 확고히 두고 있는 것이 앨범의 전반적인 색채인데 그렇다고 기존 L.. 2013. 6. 12.
Tannhäuser gate의 데뷔 EP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출신의 Len Cockcroft와 Gareth Dawson으로 구성된 이 듀오가 내는 사운드는 일단 미니멀 일렉트로닉+인더스트리얼이라고 한다면 연상이 쉬울 것이나 딱히 그런 틀에만 갇히는 음악은 아니다. 필자가 처음 이들의 음악을 들었을 때는 마치 뉴오더의 데뷔앨범 Movement의 Truth나 Denial을 들었을 때의 그런 느낌에다가 최근 미국 웨스트코스트쪽에서 유행하는 바닐라 향취나는 일렉트로닉 팝/누 디스코의 느낌도 아주 약간 들긴 했다. 즉 초기 뉴오더 처럼 잿빛의 디지털 비트/리듬으로만 점철된 그런 사운드는 아니고 조금 더 햇살이 비추는 그런 느낌.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대폭 사용한 탄탄한 신스베이스라인과 다양한 FX와 장식음으로 주로 구성된 이들의 음악은 마치 올드스쿨 E.. 201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