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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ECTRONIC POP / INDIE POP / SYNTHESIZERS / VSTIs

Analog synthesizer108

오버하임 신디사이저의 소프트웨어 에뮬레이션, Arturia Oberheim SEM V 사실 개인적으로 필자는 Arturia사 제품의 팬이다. 몇 년 전 처음 MiniMoog V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이들이 실제 MiniMoog의 'Analog warmth'와 비교하며 이러쿵저러쿵 비판을 가할 때도 나는 MiniMoog V를 좋아했었다. 실제 구현하고자 했던 대상이 각각 다르기는 했지만, GForce (G-Media)의 MiniMonsta 보다도 더 MiniMoog V가 마음에 들었다. 뭐랄 까, 필자가 MiniMoog의 사운드, 인터페이스에서 느끼던 것을 많이 잡아내어, 이 가상의 버전에서 유사하게 느끼게 해준다는 점. 그 점때문에 좋아했다. 나중에 쓸 이야기이긴 하지만, 실제로 Moog Little Phatty 보다도 더 좋은 사운드가 난다니깐...^^ 그렇다고 필자가 무조건 Art.. 2011. 10. 28.
프랑스 일렉트로닉 팝 듀오, Foretaste 새 앨범 소식 지난 해에 신작 제작소식을 전했던 프랑스의 일렉트로닉 팝 듀오, Foretaste가 드디어 새 앨범을 발표한다. 통산 3번째 앨범이 되는 이번 앨범 'Love on demand'는 11월 21일에 발매예정이며 11곡이 수록되는 정규발매반외에 라이브 CD가 보너스로 포함되는 한정판도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 이 한정판의 보너스 CD에는 전작 두 장의 앨범에서 뽑은 11곡의 라이브 버전이 수록되어, 필자를 포함한 Foretaste 팬들에게는 필수 구입반이 될 것이다.! ^^ 본 앨범에서 싱글로서 먼저 발표된 곡인 Superstar가 뮤직비디오로서 먼저 선을 보인 바 있으며 본 싱글은 현재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으로서 발매중이다. 본 뮤직비디오에서는 Depeche Mode의 Dave Gahan이 출연해 화제를 모.. 2011. 10. 26.
Mikrofisch-The kids are shit w4tw4 Mikrofisch-The kids are shit 2011. 8. 24.
Mikrofisch - Mauro Farina (Pump the Subharmonics) 보컬의 여성멤버, Silvi Wersi와 신디사이저와 기타의 Mawe N. Klave로 구성된 이 듀오 Mikrofisch는 독일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일렉트로닉 팝 듀오이다. 대단히 재치넘치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양질의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가 이들이 표방하는 음악인데,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카시오 키보드를 포함해 꽤 레트로한 악기들을 주로 사용해 음악을 연주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의 사운드는 기본적으로 따뜻함이 항상 존재하고 있고, 그 질감이 꽤 친근감이 든다. 지난 해 발표한 새 싱글에서는 이탈로 디스코 스타일의 보다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고, 처음 듣게 될 지라도 귀에 튀지 않는 친근감이 꽤 좋은 곡이다. Mawe는 Mikrofisch 말고도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 2011. 8. 24.
SOLVENT의 RDJCS5-EP, Yamaha CS-5로만 만든 EP! 미국/캐나다를 본거지로 활동하는 재능넘치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Solvent가 오랫만에 신보소식을 전했다. RDJCS5-EP 라고 타이틀이 붙여진 이 EP는 9월 6일에 바이널과 디지털 다운로드의 두 가지 형태로 발매되며 총 5곡(디지털다운로드는 4곡)이 수록되어 있다. 본 EP는 다소 독특한 컨셉트에 의해 제작된 EP이기도 한데, 타이틀 'RDJCS5'가 의미하는 것은 Richard D James (Aphex Twin)와 CS-5의 머릿글자를 따모아 만든 것이다. 즉, Aphex Twin의 Richard D James가 사용하던 Yamaha CS-5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Solvent가 구입하게 되었고, 이 CS-5를 전적으로 활용해 본 EP를 제작한 것이다. 사실 본 EP의 제작 컨셉트는 Solven.. 2011. 8. 11.
Section 25의 걸작 Retrofit 앨범 2010년 9월에 발표된 Retrofit 앨범은 Section 25의 가장 근작이며, 같은 해 2월에 세상을 떠난 Larry Cassidy가 마지막으로 참여해 함께 작업하고 녹음한 앨범이어서 그 의미는 꽤 깊다. 특히 그의 딸인 Bethany에게는 아버지와 함께 한 마지막앨범이며, 부녀의 보컬이 꽤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고 있다. Retrofit 앨범은 앨범 제목이 의미하듯이 과거 그들의 대표곡들을 새로운 터치로 'Retrofit'해낸 앨범이다. 신곡 1곡을 포함해 총 11곡을 수록하고 있으며 대단히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시퀀싱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드럼머신의 비트가 기조를 이루고 있으며 Madchester, Acid house, 80's Synth Pop의 패션을 한 곳에 버무려 2000년.. 2011. 8. 6.
Section 25 - another star of Factory Records Section 25는 영국 포스트펑크 역사에 있어서 Joy Division이나 New Order만큼이나 그 자리를 확고히하고 있는 밴드중의 하나이며 실제로 이들 밴드들, Factory 레코드사의 핵심밴드들과의 길고, 깊은 유대관계를 맺어온 밴드중의 하나이다. 1977년 11월 영국 랭카셔의 블랙풀에서 Larry Cassidy 형제(Larry Cassidy (bass, vocals) / Vincent Cassidy (drums))로 구성된 듀오였으며 데뷔후 활동을 하면서 점차 밴드 멤버를 확충해 나갔으나 여전히 그 핵심은 Larry Cassidy였고, 멤버들은 실제로 거의 다 Larry의 가족들이었다. 그의 아내 Jenny Ross, 그리고 여동생이 Angela Flowers 라는 가명으로 활동을 하기도 .. 2011. 8. 4.
Synth-Werk, Kraftwerk의 사운드 완전정복! 샘플 라이브러리 샘플 라이브러리 전문제작사인 Best Service에서 내어 놓은 또 하나의 신제품이다. 애초에 Kraftworker로 이름을 지어 발표했다가, 얼마전에 Synth-Werk로 다시 이름이 바뀌었다. 아마도 이름에 대한 라이센스문제로 그렇게된 듯 하다. 이 제품의 정체는? 일렉트로닉 뮤직에 관심있다면 바로 답을 알 것이다. 그렇다 Kraftworker라는 초기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건 독일의 일렉트로닉 뮤직의 선구중의 하나인 Kraftwerk(아래 사진의 밴드)를 주제로 한 제품이다. 비록 지금은 이름이 Synth-Werk로 바뀌었을 지언정 그 본질은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 아래는 제작사에서 발표한 특징 및 사양이다. 일단 먼저 보고 가자. 1300 electronic sounds: Synthesiz.. 2011. 6. 26.
Ryan Paris - I Wanna Love You Once Again (80s Dance Mix) 이탈로 디스코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명의 뮤지션, 83년도에 Dolce Vita로 이름을 날렸던 Ryan Paris! 그가 돌아왔다(참으로 통속통속적인 멘트구먼..ㅋㅋ. 게다가 돌아온 지 1년 넘었다^^). Ryan Paris (본명: Fabio Roscioli)가 2010년에 발표한 새 싱글, I Wanna Love You Once Again 12 inch EP. 여기에는 타이틀곡의 리믹스(80s Dance Mix)와 연주곡 버전을 포함해 총 4곡이 실려있는데, Dolce Vita도 다시 한 번 실려있고, 프랑스어로 부른 Besoin D'Amour 의 Extended Version도 실려있다. 이 앨범을 듣고나면, 역시 경륜이야..라는 말이 나올법하다. 필자는 이 곡 I Wanna Love Yo.. 2011. 6. 20.
한국 네오 이탈로 디스코의 기수, 봉필전자밴드 - 잊은거니 봉필전자밴드. Bon Feel Electro Band. 많이 레트로한 느낌의 이름을 밴드명으로 하고 있는 이들(또는 1인 프로젝트 일지도..)은 네오 이탈로 디스코를 지향하는 밴드로서 한국출신이다. Club hunter 레이블에서 8장의 싱글을 발표해오고 있는데, 80's synth pop이나 80's 이탈로 디스코 스타일의 음악이 이들의 주류이다. 특히 80's 이탈로 디스코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그 느낌을 꽤 잘 살리고 있어, 비단 지금 이러한 음악을 처음 접하는 세대 말고도, 필자처럼 실제로 당시 이탈로 디스코의 열기와 그 분위기속에 살았던 세대의 사람들에게도 귀에 튀지 않고 친숙하게 들리는 음악은 이들의 매력이다. 이들의 곡을 죽 듣다보면 당시 사랑받던 곡들이 죽 연상이 되는 부분도 있어, 뭐.. 2011. 6. 19.
혁신적이었던 Octave Voyetra 8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Voyetra 8 신디사이저는 Cat이나 Kitten 등의 아날로그 모노신디로 유명한 Octave사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이며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고, 또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지만, 최소한 현재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몇 몇 명기들에 충분히 필적할 만한 신디사이저이다. 다만 운 나쁘게 그다지 대중화되지도 못했고, 판매실적이 높지도 않았지만, 성능이나 사양으로 보면 상당히 혁신적인 신디사이저이다. 필자가 이 신디사이저를 처음 접한 것은 New Order 덕분이었다. New Order는 초반기, 그러니까 80년대 중후반에 Voyetra 8을 그들의 앨범에 전적으로 많이 활용했다. 후에 디지털 신디사이저를 대폭 사용하기전까지 말이다. 뉴오더의 초/중반기의 많은 곡들에 나.. 2011. 6. 9.
Juno-106 중고 신디사이저 잘 사는 요령!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성능상으로야 훨씬 더 다재다능하고, 우수한 최신의 신디사이저들이 많이 있지만,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는 그 특유의 따뜻하고 농밀한 질감으로 인해 뮤지션이나 신디사이저 매니아들에게는 선호 품목이다. Roland Juno-106 데모 연주곡 http://celluloide.tistory.com/328 그러나 대부분 생산된지 짧게는 십 수년 길게는 20년 이상되는 제품들이 많고 따라서 이러한 제품들을 통상 빈티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라고 한다. 그리고 아무리 잘 만들어진 신디사이저라 할 지라도 세월에는 이길 수가 없다. 물론 빈티지 신디사이저라 해도 디지털 신디사이저도 많지만, 여기서는 섭트랙티브 신서시스를 사용하는 아날로그 소자를 사용하는 신디사이저들에 국한한다. 국내에서 많이 통용되는 아날.. 2011.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