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aggie Reilly는 현존하는 여성 보컬리스트중에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보컬리스트 중의 한 명이다(그 중 최상위에 올려놓고 싶은). 그 이유는? 간단하다. 노래를 정말 잘 부르기 때문이다. 좀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심금을 울린다고나 할까. 듣는 이의 감정을 휙 채어서 이리저리 끌고다니다 곡이 끝날 즈음에 제 자리에 다시 가져다 놓는다.^^ 그 동안 듣는 사람은 그에 대해 정말 무력해진다. 그냥 감정을 맡기고 듣는 수 밖에. 그 외는 할 것도, 할 수도 없다. 다소 과장되지만 이 것이 필자가 Maggie Reilly의 보컬에 대해 요약하고 싶은 표현이다.
그러면 대체 Maggie Reilly가 누구인데 이럴까?
80년대 초중반 한국에서도 CF의 배경음악을 통해서 잘 알려진, 곡, 'Moonlight Shadow'가있다. 마치 보다 파퓰러해진 Renaissance 같은 느낌의 곡이며 아마도 많은 수의 한국인들도 이 곡은 귀에 익숙치 않을까. 딱히 누구라고 알지는 못하더라도, 이 곡을 들으면 ' 아.. 이 곡..' 이럴 것이다. 아마도.
그리고 이 곡으로 인해 의외로 잘 알려진 뮤지션, Mike Oldfield가 있다. 곡은 Mike Oldfield의 곡으로 되어 있지만 이 곡에서의 청아한 여성 보컬이 바로 Maggie Reilly이다. 83년도에 거의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친 이 곡, 그러나 그 명성에 비해 Maggie Reilly는 그 만큼 많이 알려지지는 못했다(나라별로 편차는 있지만). 그래도 현재 Maggie Reilly의 명성을 쌓게해준 기반에는 이 곡을 비롯해 Mike Oldfield와의 공동작업의 결과물들은 결코 무시할 수 는 없다.
80년대 초중반 한국에서도 CF의 배경음악을 통해서 잘 알려진, 곡, 'Moonlight Shadow'가있다. 마치 보다 파퓰러해진 Renaissance 같은 느낌의 곡이며 아마도 많은 수의 한국인들도 이 곡은 귀에 익숙치 않을까. 딱히 누구라고 알지는 못하더라도, 이 곡을 들으면 ' 아.. 이 곡..' 이럴 것이다. 아마도.
그리고 이 곡으로 인해 의외로 잘 알려진 뮤지션, Mike Oldfield가 있다. 곡은 Mike Oldfield의 곡으로 되어 있지만 이 곡에서의 청아한 여성 보컬이 바로 Maggie Reilly이다. 83년도에 거의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친 이 곡, 그러나 그 명성에 비해 Maggie Reilly는 그 만큼 많이 알려지지는 못했다(나라별로 편차는 있지만). 그래도 현재 Maggie Reilly의 명성을 쌓게해준 기반에는 이 곡을 비롯해 Mike Oldfield와의 공동작업의 결과물들은 결코 무시할 수 는 없다.
1970년부터 뮤지션의 길을 걸어온 그녀는 Cream이나 Pink Floyd의 멤버들을 위시해 유수의 뮤지션들과 작업을 하며 경력을 쌓아왔는데, 그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Mike Oldfield와의 작품들일 것이다. 그녀는 Moonlight Shadow 이전에도 1980년도부터 거의 1997년까지 17년간 Mike Oldfield와 작업을 하면서, 표면에 나타나게, 때로는 나타나지 않게 그녀의 아름다운 보컬을 제공해왔다. Mike Oldfield와의 공동작업곡중 대표적인 곡들을 꼽으라면 필자는 아래의 곡들을 꼽는다.
Five Miles Out - Five Miles Out 앨범 수록(1982년)
Moonlight Shadow - Discovery 앨범 수록(1984)
Foreign Affair - Discovery 앨범 수록(1984)
이외에도 여러 곡이 있지만 필자가 즐겨듣는 곡은 위의 3곡이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같은 영국출신의 Gothic rock/Post punk밴드인 The Sisters Of Mercy의 중반기 앨범 , Vision Thing (1990년 11월 발표)에도 배킹 보컬로 참가한 바 있다. 본 앨범의 히트곡인 Vision Thing, More, Detonation Boulevard 등을 비롯해 Something Fast, Doctor Jeep 등의 곡에서 배킹 보컬을 맡았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들어보라. 곡에서 들리는 여성 배킹보컬이 바로 Maggie Reilly라니까. 필자도 어쩐지 이 곡들 처음 들었을 때 여성 보컬이 묘하게 귀에 익었다. 그래서 바로 Booklet을 뒤져보니, 아니나 다를까, 크레딧에 Maggie Reilly의 이름이 있었다.^^
Maggie Reilly는 1990년부터 2009년까지 10장의 풀 솔로 앨범을 발표했는데, 그중 지금도 필자가 가장 즐겨듣는 앨범은 데뷔앨범인 Echoes 이다. 그녀의 솔로 데뷔앨범이기도 한 본 앨범은 음악스타일을 들으면 초기 Mike Oldfield와의 공동작업곡들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사실은 그와는 상관이 없이 그녀가 오랫동안 같이 일해왔던 독일 쪽의 프로듀서들과 제작한 앨범이다. 본 앨범은 3곡의 히트곡을 내면서 유럽등지에서 꽤 오랫동안 차트 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와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여기서 가장 즐겨듣는 Everytime we touch를 들어본다.
반응형
'MUSIC > 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하나의 멋진 커버, Glorya의 Friends (Aura Dione) (2) | 2013.04.22 |
---|---|
매혹적인 목소리, Aura Dione의 Frieds (2) | 2013.04.11 |
가을의 서정, Monsieur Minimal - Love Story (4) | 2012.11.15 |
Kaoma의 Lambada에 얽힌 진실 (4) | 2011.11.23 |
중독성있는 중동 Pop, Myriam Fares - Ghmorni (1) | 2011.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