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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사이저 & VSTI/Synthesizers

Waldorf Pulse 2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소개 동영상

by Celluloide_Korea 201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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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애호가층을 갖고 있는 펄스 되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Waldorf가 새단장을 시켜 내어 놓은 것이다. 

아래 영상은 Musikmesse 2013의 영상이다. 3분 15초 이후경부터 펄스 2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독일말로 한참 이야기가 이어진다.





디자인은 이전의 그 완전 랙형 모듈 모양에서 일변, 이번에는 블로펠트 박스를 차용해서 나왔다.

색상의 배색이나 디자인이 훨씬 더 세련되어진 느낌이다. 그렇지만 미니멀한 인터페이스는 여전하고.

개인적으로는 사용할 수 있는 놉이나 기능들이 한 번에 죄다 꺼내져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미니멀한 인터페이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소리는 이전의 펄스와 별 차이 없다는 느낌이다. 펄스는 뭣보다 그 뿜어내는 소리가 되게 Raw하다. Moog나 Pro-one 쪽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고, 소리가 되게 세다는 느낌이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예쁜 소리를 펄스로 낸다는 것은 좀 어색하다.


그래도 유럽쪽의 일렉트로닉 밴드들, 펄스를 기본 베이스머신으로  많이들 사용한다. 네오 이탈로디스코쪽에 꽤 유명한 스웨덴의 Sally Shapiro의 요한 아게뵤른도 전에 베이스소리 좋다고 뭐로 치냐고 물어봤더니 펄스 사용한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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