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대폭 내세운 사운드라는 것도 그러하며 아날로그 드럼머신을 주로 할용한 리듬과 비트로 구성된다는 점도 공통적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공통분모외에 세 뮤지션들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Minisystem의 경우, 보다 장식적이고 아기자기한 맛이 많은 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한다. IDM이나 Ambient쪽에 더 가깝다고 할까. 앞서의 두 밴드가 Kraftwerk에서 죽 이어져오는 리듬과 비트가 진하게 두드러진 느낌이라고 한다면 Minisystem은 그 이름처럼 상당히 소담스럽게 반짝이는 작은 장식물들 같다.
낭만적이며 그의 감정이 충분히 잘 녹아들어있은 데뷔앨범,'Madingley'를 2006년 10월에 발표한 바 있는데 이 앨범, 참 좋다. 11곡이 수록되어 있는 'Madingley'앨범은 전반적인 분위기 자체가 독특하고 아름다우며 따뜻하고 멜로딕한 IDM으로 가득한 앨범이다.
Minisystem이 그의 블로그를 통해 free로 배포하고 있는 홍보용 트랙인 'Madingley' 앨범의 타이틀 트랙 'Madingley'를 들어본다.
Label: Noise Factory Records
Released: 23 Oct 2006
1 Madingley (5:14)
2 What About Me? (5:40)
3 You're Cute (4:12)
4 Summer T.O. (5:20)
5 Where Where You? (3:54)
6 Redwinged Blackbird (5:02)
7 Cheddar (5:04)
8 Rockmosa (4:44)
9 Sand (5:43)
10 We'll Be Ok (6:23)
11 Insolvent (5:40)
'MUSIC > Electronic 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Human League - Path of Least Resistance (live BBCtv 1979) (0) | 2010.07.29 |
---|---|
Human League - Circus of death (0) | 2010.07.29 |
Tiger baby - This christmas (0) | 2008.12.04 |
Marsheaux's 3rd album news. (0) | 2008.12.03 |
elegant MACHINERY- A Soft Exchange (0) | 2008.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