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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Indie pop

The Sunday Reeds - Handgun to My Heart

by Celluloide_Korea 201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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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들의 곡을 듣더라도, 어? 하고 바로 Jesus & Mary Chain이 떠오를 만큼 착실하게 JAMC의 노이즈 팝/락 사운드를 답습하고 있는 이 The Sunday Reeds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트리오 밴드이다.

보컬과 베이스를 맡고 있는 금발의 여성멤버, Romana Ashton , 그리고 기타의 Drew Jones, 드럼의 Andy Dawson. 이렇게 여성 멤버 1명과 남성 멤버..라는 구성, 게다가 JAMC의 추종자격 사운드 라는 공식은 단번에 덴마크의 The Raveonettes를 연상케도 한다. 또는 좀 더 Pop스럽긴 하지만 이들과도 비교될 수 있는 대선배 밴드들인 The Primitives나 Darling Buds까지 연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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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당연하게도 The Sunday Reeds 역시 그저 묻혀버릴 밴드는 아니다. 비록 JAMC를 답습하고 있는 사운드 때문에 많고 많은 JAMC follwer중의 하나로 인식될 수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그들만의 개성은 뚜렷하더. 마치 50년대의 록큰롤을 연상시키는 질주감과 그루브감은 정말 좋다.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의 넘버들을 멋지게 자기 스타일로 불러제끼는 여성 보컬이라고나 할까. feed-back을 잘 컨트롤 해 하나의 기본적인 연주로서 잘 섞어놓는 기타 사운드, 드라이빙감 넘치는 베이스라인, 그리고 댄서블한 드럼비트. 뭐 이정도면 거의 합격선이상이 아닌가.

2009년에 발표한 데뷔앨범 Drowning in History 하나 밖에 없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근간에 새 앨범을 내놓을 듯 싶다. 비록 한장이지만 Drowning in History, 꽤 잘 만들어진 앨범이다. JAMC의 팬들이나 기존 노이즈 팝/락 매니아들에게도 아주 잘 어필할 수 있는 수작앨범이라는 생각이다. JAMC의 Psycho candy 앨범, Never Understand를 연상하면 바로 느낌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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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nday Reeds -  Drowning In History (2009. 4월 발매)

1. 2000 & Something
2. Dead Inside
3. Wrong
4. Young Vandal
5. Picture of Defeat
6. Sitting with Camille Claudel
7. Walk Away
8. In Our Room
9. James Dean
10. Handgun to My Heart
11. Teenage Death Song
12. Show Me
13. Radio Blues

The Sunday Reeds의 Myspace:
http://www.myspace.com/thesundayr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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