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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ECTRONIC POP / INDIE POP / SYNTHESIZERS / VSTIs

Indie Pop4

Massage - In Grey & Blue Massage는 미국 캘리포니아 LA 출신의 인디 기타팝 밴드이다. 역시 스윗한 기타팝을 했던 밴드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밴드 출신의 Alex nadius가 LA로 이주해와서 알게된 친구의 소개로 현재의 멤버들을 만나게 되어 결성한 밴드이다. 현 멤버들의 이전/겸업 직업은 시각디자인 작가, 저널리스트 등이었고 주기적으로 만나서 그들이 추앙하는 밴드였던 The Feelies나 The Go-Betweens 등의 곡을 연주하곤 했고 곧 밴드결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들이 가지고 있던 음악적 근간은 2016년에 발표한 데뷔 싱글인 Crying Out Loud/Under를 보면 그들의 음악적 자취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따스하고 상쾌한 느낌의 멜로디와 보컬, 징글쟁글거리는 기타,.. 2022. 2. 13.
Dreamcoaster, Dreamcoaster EP 발표! 드림코스터의 셀프타이틀 신보, Dreamcoaster EP가 오늘 발매되었다. 2년전에 발매된 Encapsulation에 이어서 새롭게 발매된 것으로 Step outside, I want you, 그리고 Wake up 등 총 3곡이 수록되어있다. 3곡 모두 경쾌한 템포의 곡으로서 Jane Craig의 청아한 보컬과 Andrew의 징글쟁글거리는 Fuzzy 기타가 전곡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기타 라인이 귀에 쏙 들어오고, 편안한 느낌의 멜로디가 매력적인 EP이다. Dreamcoaster 두 번째 앨범 리뷰 https://celluloide.tistory.com/1358 Dreamcoaster, 영국 드림 팝 신성 Dreamcoaster는 보컬의 Jane Craig와 기타 및 그외의 악기연주를 담당하는 A.. 2022. 1. 28.
No Suits in Miami, the new jangle pop single 얼마 전에 본 블로그에서 소개한 스웨덴의 쟁글팝 밴드, No suits in Miami의 새 싱글 소식이다. 올해 1월 14일에 발표한 싱글 The Robin sang이다. 쟁글거리는 기타사운드가 대단히 듣기 좋은 전형적인 기타팝이다. 본인들도 블로그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곡은 전형적인 Sarah 레코드 레이블 사운드이다. 아름답게 얽혀있는 투명감넘치는 기타 사운드와 여리고 섬세한 보컬의 조화가 아주 좋다. https://nosuitsinmiami.bandcamp.com/track/the-robins-sang?from=embed The Robins Sang, by No Suits in Miami track by No Suits in Miami nosuitsinmiami.bandcamp.com 2022. 1. 24.
Manicure - I wanna be free Manicure, 알록달록한 원색의 옷을 입고 촬영한 이들의 프로모션 사진이나 Girl 비디오를 처음 보았을 때는 마치 90년대초 영국에서 외모와 패션을 내세운 밴드들의 등장을 연상하기도 하다. 그 이름까지도 말이다. 그러나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난 후의 생각은, 큰 오해를 할 뻔 했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멋진 음악을 지나쳐버릴 뻔 했다니! 리드보컬이나 여성 멤버가 섞인 구성으로 인해 얼핏 일견에 미국의 소닉 유스가 연상될 수도 있다. 특히 보컬의 이미지는 서스톤 무어를 많이 연상시키니 말이다. 그러나 이들의 음악을 듣고나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마치 80년대 영국 포스트 펑크의 향이 상당히 짙다. 코러스가 낭랑하게 걸린 기타나 베이스의 톤, 그리고 Linn 드럼머신이나 Simmon..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