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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Electronic Pop

Tannhäuser gate의 데뷔 EP

by Celluloide_Korea 201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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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케이프타운 출신의 Len Cockcroft와 Gareth Dawson으로 구성된 이 듀오가 내는 사운드는 일단 미니멀 일렉트로닉+인더스트리얼이라고 한다면 연상이 쉬울 것이나 딱히 그런 틀에만 갇히는 음악은 아니다. 


필자가 처음 이들의 음악을 들었을 때는 마치 뉴오더의 데뷔앨범 Movement의 Truth나 Denial을 들었을 때의 그런 느낌에다가 최근 미국 웨스트코스트쪽에서 유행하는 바닐라 향취나는 일렉트로닉 팝/누 디스코의 느낌도 아주 약간 들긴 했다. 즉 초기 뉴오더 처럼 잿빛의 디지털 비트/리듬으로만 점철된 그런 사운드는 아니고 조금 더 햇살이 비추는 그런 느낌.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대폭 사용한 탄탄한 신스베이스라인과 다양한 FX와 장식음으로 주로 구성된 이들의 음악은 마치 올드스쿨 EBM에서 들려주는 그런 느낌이지만 유럽쪽의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 


현재 4곡이 담긴 데뷔 EP를 발표했으며, 아래의 그들의 공식 밴드캠프 사이트에서 들어보자.



공식 Facebook:

https://www.facebook.com/pages/Tannh%C3%A4user-gate/22848450721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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