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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ECTRONIC POP / INDIE POP / SYNTHESIZERS / VSTIs

MUSIC359

Ramones - Poison Heart Ramones의 곡중 비교적 꽤 원숙했던 시기의 곡이다. 마치 Iggy Pop을 연상시키는 흐름과 기존의 Ramones의 스트레이트함이 절묘하게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곡도 꽤 잘만들었고. 이 곡이 수록된 Mondo Bizaro 앨범 바로 전 앨범인 Brain Drain부터의 Ramones는 이전의 1,2,3,4, Hey Ho! 스타일의 곡에서 벗어나 보다 정통적인 Rock & roll로서 매력적인 곡들을 많이 만들어내었는데, 이제는 Joey의 목소리도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 필자는 사실 가족의 장례식말고는 눈물 흘리는 일이 없는 사람인데, 유일하게 Joey의 사망소식에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필자의 청춘(?? ^^)을 함께 했다고나 할까? 힘들때, 절망할 때, 고뇌할 때, 항상 Ra.. 2011. 4. 19.
Celluloide - Imprevisible Celluloide의 새 앨범 Hexagonal에서 발표되는 세 번째 싱글인 Imprevisible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본 싱글의 발표에 앞서 선을 보였다. 2011. 4. 18.
Mental Discipline - Make You Happy Mental Discipline은 러시아의 Krivoruko Alexandr의 1인 밴드로서 Trance, Future Pop의 영향이 짙은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 자신이 작사/작곡, 편곡/연주 그리고 보컬까지도 모두 하고 있으며 작곡 스타일이나 연주등에서 볼 수 있듯이 꽤 앞날이 유망해보이는 뮤지션이다. 러시아 뮤지션치고는 영어로 앨범 전곡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유럽의 여러 일렉트로닉 팝 뮤지션들과의 교류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 소개하는 곡 'Make You Happy'는 Mental Discipline의 Myspace 사이트에서 들어볼 수 있으며, 이 곡은 2008년에 여러 Demo 곡들을 모아 Kill Emotion이라는 이름으로 발.. 2011. 4. 15.
Nick Cave의 또 다른 여정, Grinderman - Palaces Of Montezuma Grinderman은 The Bad seeds의 멤버들 그대로, 그렇지만 새로운 밴드명으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Nick Cave의 또다른 여정이다. 어떻게 보면 그간 Nick Cave의 활동중에서 가장 정제된, 전통적인 Rock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Nick Cave의 보컬과 연주들 들어보면(물론 나머지 멤버들도 마찬가지이고) 역시 '경륜'이라는 말이 대단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지난 해 말에 발표한 두번째 앨범에 이어서, 올 해 3월 중순에 이 앨범으로부터 3번째의 싱글 'Palaces of Montezuma'을 발표했다.본 싱글에는 Magazine, Visage등으로서 이미 대단한 지명도의 뮤지션, 그리고 Bad Seeds에서 활동하기도 했던 Barry Adamson의 버전.. 2011. 4. 15.
Plastik Kettle 2011. 4. 8.
스웨덴의 일렉트로닉 팝 스타, Covenant의 새 앨범, Modern Ruin 오랫만의 Covenant의 신작이다. 일렉트로닉 팝을 주로 다루는 본 블로그의 성격으로 볼 때, 본 앨범을 응당 당시에 빨리 소개했어야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늦어졌다. 솔직히, 개인적인 이유인데 본 앨범에서는 필자가 과거 Covenant의 음악에서 받았던 긴장미와 감동을 이제는 별로 느끼지 못하겠다. 특히 본 앨범은 데뷔이래로 부동의 멤버였던 Clas Nachmanson가 개인적인 이유로 밴드를 떠나고 대신 독일/유럽 일렉트로닉 뮤직씬에서는 지명도가 높은 Haujobb의 Daniel Myer(사진 맨 왼쪽)가 정식 멤버로 들어온 후의 첫 앨범이기도 하다. 그 자신 역시 이미 일렉트로닉 뮤직씬에서는 확고한 자리를 잡고있기도 한, Daniel Myer는 한 동안 Clais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임시 세션멤버.. 2011. 4. 5.
중독성있는 중동 Pop, Myriam Fares - Ghmorni 레바논 출신의 여성 가수인 Myriam Fares는 터키의 가수/작곡가인 Bendeniz의 트리뷰트 앨범 참여로서 뮤직씬에 데뷔했으며 2003년에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데뷔앨범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총 3장의 앨범을 발표해 오면서 꽤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중동쪽 뮤지션/가수중에서 가장 서구적이며 도전적인 색채를 지닌 가수이면서 동시에 그들의 독특한 정서를 잊지않고 서구의 것들과 잘 융합한 색채 또한 갖고 있는 독특한 뮤지션이다. 레바논 출신이면서 레바논, 시리아 등의 중동국가, 그리고 러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이기도 하다. 필자또한 그녀를 2008년경 러시아 음악씬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뒤늦게나마 소개를 한다. 3장의 앨범을 통해 독특한 그녀의 개성이 살아있는 음악들이 .. 2011. 4. 4.
Birdland - Beat me like a star Birdland는 꼭 Wilder 앨범 표지의 JulianCope를 연상케하는 외모의 보컬리스트 Robert, 그리고 기타의 Vincent 형제를 주축으로 1988년에 영국에서 결성된4인조 밴드이다. Birdland는 셀프 타이틀의 앨범 한 장만을 남기고 활동을 시작한 지 몇 년 안되어 기억 저편으로 스러진 밴드중의 하나이지만 데뷔 당시에는 나름대로 꽤 임팩트가 강했으며 The Ramones, Iggy Pop, Patti Smith 등의 색채를 골고루 섞어놓은 직선적인 양질의 록큰롤을 연주하던 밴드였다. 개인적으로는 당시 꽤 좋아했으며 이 데뷔 앨범의 CD가 발매되자마자 일본으로 날아가 바로 사오기도 했었다.^^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의 미국 펑크/뉴웨이브 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반가울 이름인 P.. 2011. 3. 25.
Casiokids - Verdens Storste Land( Radio 1 Live) 2005년에 Bergen에서 결성된 노르웨이 출신의 5인조 밴드로서 상당히 트랜디한 음악을 구사하는 청년들이다. 밴드이름이 보여주듯, 꽤 레트로한 맛도 있고, 근본적으로는 Afro-funk, Disco, Electronic pop. 그리고 당연하게도(^^) Balearic까지 다양한 요소들이 골구루 잘 섞여 녹아들어 있는 음악이다. 일렉트릭 기타나 베이스기타, 드럼 등의 악기들말고도 싸구려 키보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다양한 민속 타악기 등을 적절하게 잘 사용하는 이들의 사운드는 한 마디로 부담이 없고 편안히 들을 수 있는 굉장히 소담스러운 사운드이다. 물론 Royksopp과도 유사한 노선에 걸친다는 것은 부언할 필요는 없겠다. 지난 해에 8곡이 수록된 앨범 Topp Stemning Pa Lokal B.. 2011. 3. 11.
Dekad - So Sorry 지난 번 포스팅에서 소식을 전한 대로, 드디어 Dekad의 새 싱글이 발표되었다. 또한 함께 공식 뮤직비디오도 발표가 되어, Dekad의 새로운 곡을 영상과 함께 들어볼 수 있다. 이번 싱글 So Sorry는 5월달에 발표될 예정인 Monophonic 앨범에도 수록될 곡이며 본 싱글에서는 1곡의 미발표곡과 함께 발표되었다. 특히 So Sorry에서는 Foretaste의 Sylvie가 게스트로 참여해 한층 더 곡을 다채롭게 하고 있다. 이번 싱글, 두 사람이 보컬도 서로 잘 조화를 이루고 있고, 곡의 멜로디나 연주 모두 꽤 훌륭한 수작이다. 이대로라면 Monophonic 앨범 대단히 기대해볼 만 한 앨범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Dekad의 웹사이트: http://www.dekad.online.fr De.. 2011. 3. 1.
Red Lorry Yellow Lorry - Train of Hope Red A great, underrated song from a great, underrated band: "Train of Hope" by Red Lorry Yellow Lorry (aka the Lorries) from the "Blasting Off" album. http://commercialzone.blogspot.com/2011/02/red-lorry-yellow-lorry-blasting-off.html ghkgyukyuk 7yiyu 2011. 2. 28.
Cielo - Cielo No Futuro Ciëlo - Cielo No Futuro Ciëlo's videoclip from the song "Cielo No Futuro" a fabulous digital pop song from the "Un amor mató al futuro" album. Realised by NO (Jose Salas + Miguel Velacoracho) with no money but a lot of courage... Faces, digital errors, interferences and a wink to the early avangarde cinema. 2011.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