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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ECTRONIC POP / INDIE POP / SYNTHESIZERS / VSTIs

기타팝18

영국 드림팝 밴드, Bleach Lab Bleach Lab은 영국 런던 출신의 밴드로 2019년에 첫 싱글 Heartache of the Season로 데뷔를 했다. 이후 4장의 싱글/EP를 발표했고 2023년 9월 22일에 풀 데뷔앨범인 Lost In A Rush Of Emptiness를 발표했다. 앨범 발표에 앞서 공식 뮤직비디오로서 본 앨범의 수록곡인 Counting empties를 발표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Bleach lab은 이미 밴드를 하고 있던 기타리스트인 Frank Wates와 베이시스트 Josh Longman가 여성 보컬 Jenna Kyle과 드러머 Shawn Courtney와 새로운 밴드로서 결성한 것이며 섬세한 여성보컬과 깔끔한 기타연주, 잘 짜여진 멜로디가 특징인 이들의 곡은 드림팝/기타팝 팬들에게 어필할 요소가 .. 2023. 9. 22.
Dreamcoaster - Say Nothing 지난 해 1월에 Space Invader로 소개한 바 있는 영국 브라이튼 출신의 멋진기타팝 밴드, Dreamcoaster의 신곡이다. 당시 꿈꾸는 듯한 멜로디와 경쾌한 기타팝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Space Invader를 즐겨들었는데, 이번에 발표한 곡, Say Nothing 역시 그 이상의 감동을 주는 곡이며 9월 1일 발매예정된 Say Nothing EP의 타이틀곡이기도 하다. 잘 만들어진 멜로디에 Jane Craig의 여리면서도 유려한 보컬과 드라이빙감 넘치는 Andrew의 Guitar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Dreamcoaster의 곡은 특히 멜로디가 참 좋다. 그리고 지나치게 격하지 않고 딱 듣기좋을 정도로 노이지한 기타사운드는 이들의 트레이드마크나 마찬가지. Space Invader를 즐.. 2023. 8. 14.
RVG - Brain worms 앨범 RVG는 2017년에 데뷔앨범 내고 활동을 시작한 지 6년차되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출신의 밴드이며 It's nothing easy는 올 해 6월에 발매된 Brain worms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앨범 수록곡의 스타일이 꽤 다양해서 한 곡만 듣고 이들의 성향을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Midnight Sun처럼 업비트의 와일드한 스타일도 있고, 이 곡 It's nothing easy 같이 연한 멜로디와 나름 편안한 사운드의 곡들도 있다. 필자는 It's nothing easy를 처음 들었을 때 Nothing last forever를 부를 때의 Ian McCullouch / Echo & the bunnymen이 연상되었다. 특히 보컬인 Romy Vager의 약간 비음섞인 발성이 꼭 Ian McCul.. 2023. 8. 14.
Niza - Parasol 스페인 인디팝 듀오, Niza. https://www.youtube.com/watch?v=AJ0Kto77R_E https://www.youtube.com/watch?v=HlRZTCU6xNM https://www.youtube.com/watch?v=_hkS_-qGZ88 2022. 4. 14.
Strawberry Generation - Candy 미국 로드아일랜드 출신의 기타팝 밴드. 적당히 노이지하고 적당히 신나는 이 곡은 이들의 정규발매반이 아닌, 컴필레이션에만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이들의 곡중 가장 좋은 곡! 정말 참 잘 만든 기타팝곡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bHBtd4ah6Ag https://sundayrecords.bandcamp.com/album/somewhere-in-england Somewhere In England, by Sunday Records 12 track album sundayrecords.bandcamp.com 2022. 4. 14.
Two If By Sea - Staysail EP Two If By Sea는 꽤 오래 전에 Myspace 통해 들었던 기타팝 트리오인데 근래에 보니 밴드캠프에도 올라왔고, 앨범이 FREE 다운로드로 올라왔다. 이 EP 한 장 남기고 그 이후로는 로서는 활동하지 않는다. 이들은 완전한 신인들은 아니고, 캐나다의 트위팝/기타팝 씬에서 활동하던 밴드의 멤버들이 모여서 만든 일종의 프로젝트성 밴드이다. 밴드 멤버는 Teresa Daniele (The Haircuts), Lisle Mitnik(Fireflies, Very Truly Yours), 그리고 Kevin Clark (Homeville Circle, Wooden Owls)이다. Staysail은 속삭이듯 노래하는 섬세한 Teresa의 보컬에 FireFlies에서 들려주었던 소담스러운 터치의 기타팝 사운드.. 2022. 3. 20.
Fritz - Pastel 앳된 얼굴에 딱 지금 이 맘때 - 봄 - 감성의 기타팝 앨범. 신나게 달리는 비트 다소 성급하고 풋풋한 감성의 노래들. 스웨덴 기타팝 밴드 느낌나는데 그보다는 조금 더 따뜻한 느낌나서 프로필 보니 역시 Austrailia 출신. 노이지하지만 그다지 무겁지 않고 두터운 톤의 기타 사운드와 슈가팝 느낌의 보컬이 참 좋다. bandcamp는 아래와 같은데, FREE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곡이 여러곡 되니까 받아서 들어보길. https://www.youtube.com/watch?v=lIk10Ah1rQA https://fritzmusic.bandcamp.com/album/pastel-2 Pastel, by FRITZ 9 track album fritzmusic.bandcamp.com https://www.face.. 2022. 3. 15.
Phantom Handshake - No Better Plan 미국 뉴욕출신의 드림팝/기타팝 듀오, Phantom Handshakes의 No better plan. 2021년에 발표한 최신앨범, No More Summer Songs에 수록된 곡인데, 이들의 밴드캠프 페이지에서 이 곡을 FREE 다운로드할 수 있게 올려놓았으니 기타팝 팬들은 가서 다운로드해서 들어보길. Phantom Handshakes의 No better plan. https://www.youtube.com/watch?v=R1-CGwyfBn4 전반적으로 보다 Pop해진 콕토 트윈즈 느낌이 물씬나고, 특히 여성보컬의 보컬 스타일이 큐트해진 엘리자벳 프레이저 스타일! 앨범 수록곡중 경쾌한 템포의 기타팝인 No better plan이 가장 즐겨듣는 곡임. https://www.facebook.com/pha.. 2022. 3. 15.
스웨덴 기타팝 밴드, Agent blå의 Rote Learning Agent blå는 블로우 요원(Agent Blow)라는 의미의 스웨덴어를 그룹명으로 한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urg) 출신의 6인조 밴드이다. 밴드 결성에 주축이 되었던 멤버들인 Felix Skorvald (기타), Lucas Gustavsson (기타), 그리고 Emilie Alatalo (보컬)는 10대때부터 조이 디비전의 곡을 커버하면서 그들의 음악여정을 시작했는데, 이후 Slowdive 등의 슈게이즈 밴드에 빠지게 되면서 지금의 음악스타일로 굳혀졌고 Agent blå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2015년에 데뷔 싱글을 발표하면서 스웨덴 인디씬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고스락(코스튬이나 장식등을 보면 확실히 고스락 느낌이 있다.), 드림팝, 슈게이즈 등의 다양한 포스트펑크 음악요소들을 섞은 음.. 2022. 3. 4.
Makthaverskan - This time 2009년도에 셀프타이틀의 데뷔앨범을 발표한 스웨덴 밴드, Makthaverskan의 곡으로서 지난 해 11월에 발표된 4번째 앨범 För Allting에 수록된 곡이다. 가장 근작인 곡이지만 데뷔당시의 감성이 그대로 이어지는 느낌이 정말 좋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들의 곡은 이 곡, This time하고 2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인 Asleep, 이 두 곡은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같은 스웨덴 출신의 No Suits in Miami와 함께 최근의 스웨덴 기타팝씬을 대표하는 밴드라고 말할 수 있다. Facebook https://www.facebook.com/makthaverskanofficial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 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 www.faceboo.. 2022. 3. 1.
Felt - Sunlight Bathed The Golden Glow 1986년도인가 그쯤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우연히 동대문 중고물품, 골동품 파는 거리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한 돌담 아래 오래된 LP판들이 무더기로 돌담에 기대듯이 쌓여있는 것을 발견. 들뜬 마음에 쭈그리고 앉아 한참을 뒤적대다가 Felt의 Sunlight Bathed The Golden Glow12인치 싱글을 발견!! 엄청 기뻤음. 재킷은 좀 바래고 약간 꾸겨진 자국도 있었지만, 판 상태는 좋았음. 집에 와서, 턴테이블에 걸어보고, 정말 뛰는 가슴안고 그대로 몇 십번을 들었는 지 모름. 이 12인치 싱글에는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타이틀곡인 Sunlight Bathed The Golden Glow 이 곡은 이 싱글버전이 가장 좋음. 앨범버전은 템포도 다르고, 연주도 많이 달라서, 싱글버전 먼.. 2022. 2. 27.
Massage - In Grey & Blue Massage는 미국 캘리포니아 LA 출신의 인디 기타팝 밴드이다. 역시 스윗한 기타팝을 했던 밴드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밴드 출신의 Alex nadius가 LA로 이주해와서 알게된 친구의 소개로 현재의 멤버들을 만나게 되어 결성한 밴드이다. 현 멤버들의 이전/겸업 직업은 시각디자인 작가, 저널리스트 등이었고 주기적으로 만나서 그들이 추앙하는 밴드였던 The Feelies나 The Go-Betweens 등의 곡을 연주하곤 했고 곧 밴드결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들이 가지고 있던 음악적 근간은 2016년에 발표한 데뷔 싱글인 Crying Out Loud/Under를 보면 그들의 음악적 자취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따스하고 상쾌한 느낌의 멜로디와 보컬, 징글쟁글거리는 기타,.. 2022.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