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ELECTRONIC POP / INDIE POP / SYNTHESIZERS / VSTIs

멜버른3

RVG - Brain worms 앨범 RVG는 2017년에 데뷔앨범 내고 활동을 시작한 지 6년차되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출신의 밴드이며 It's nothing easy는 올 해 6월에 발매된 Brain worms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앨범 수록곡의 스타일이 꽤 다양해서 한 곡만 듣고 이들의 성향을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Midnight Sun처럼 업비트의 와일드한 스타일도 있고, 이 곡 It's nothing easy 같이 연한 멜로디와 나름 편안한 사운드의 곡들도 있다. 필자는 It's nothing easy를 처음 들었을 때 Nothing last forever를 부를 때의 Ian McCullouch / Echo & the bunnymen이 연상되었다. 특히 보컬인 Romy Vager의 약간 비음섞인 발성이 꼭 Ian McCul.. 2023. 8. 14.
The Sugargliders - Will We Ever Learn 영국 출신도 아니면서 Sarah 레코드의 이미지에 잘 부합되는 그런 밴드.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출신, Will we ever learn? 이 곡이 가장 좋다. 정말 미니멀한 구성의 곡. 60's revival 분위기의 찰랑거리는 기타연주가 듣기 좋은 말 그대로 기타팝!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지만, 이 Will we ever learn? EP의 곡 다 비슷한 분위기로 부드럽게 흐름이 이어지는 곡들. 첫번째 곡이 Will we ever learn? 가사가 되게 풋풋해다. 덜익은 녹색사과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v=ESpcrcTl0Rs 2022. 2. 27.
The Sunday Reeds - Handgun to My Heart 처음 이들의 곡을 듣더라도, 어? 하고 바로 Jesus & Mary Chain이 떠오를 만큼 착실하게 JAMC의 노이즈 팝/락 사운드를 답습하고 있는 이 The Sunday Reeds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트리오 밴드이다. 보컬과 베이스를 맡고 있는 금발의 여성멤버, Romana Ashton , 그리고 기타의 Drew Jones, 드럼의 Andy Dawson. 이렇게 여성 멤버 1명과 남성 멤버..라는 구성, 게다가 JAMC의 추종자격 사운드 라는 공식은 단번에 덴마크의 The Raveonettes를 연상케도 한다. 또는 좀 더 Pop스럽긴 하지만 이들과도 비교될 수 있는 대선배 밴드들인 The Primitives나 Darling Buds까지 연상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당연하게도 The Sunday .. 2010.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