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X-8P2 Funky한 그루브가 일품인 AudioSex의 We Today EP (위의 사진은 본 EP의 재킷) 80/90년대의 그루브가 수 십 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신선한 상태 그대로 전해진다. 마치 무슨 자연과일음료 광고 같은 문구로 시작을 해보는데, 실제로 그렇다. 수 십 년 전의 것이 내게 전해졌는데, 마치 갓 만들어진 듯 새로운 느낌이 난다면? 여기 소개하는 AudioSex의 'We Today EP'가 그러하다. Miami Funk나 조지 클린턴, Deee-Lite, 부치 콜린스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본 EP에는 Roland JX-8P나 MC-202, Juno-106 등의 일렉트로닉한 빈티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비롯한 여러 인스트루먼츠로 만들어진, 그렇지만 가공된 소리의 느낌이 아닌 원초적이고 보다 역동적인 사운드가 담겨 있으며 이 사운드는 자연스럽게 몸을 들썩이게 하는.. 2012. 5. 11. M-Audio Venom 버추얼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사용기 근래 여러 업체에서 컴팩트한 사이즈의 버추얼 아날로그 기반의 신디사이저, 그것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이어서 내놓고 있다. Akai에 이어 Novation에서도 다시 컴팩트한 사이즈의 버추얼 아날로그 기반 신디사이저 UltraNova를 내놓아 이러한 100만원대 아래의 염가형 포터블 신디사이저 시장도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 나가고 있는 지금, M-Audio사에서도 신제품을 발표해 동급 제품군의 메이커로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M-Audio는 지난 해 미리 살짝 소식을 흘렸던 이래로 NAMM 2011에서 공식으로 데뷔를 한 바 있는 야심작인 Venom을 발표하면서 신디사이저 개발업체로서도 도약을 꾀하는 듯하다. 현재 궁극적으로는 AVID에 합병되어 실제로는 Avid M-Audio가 되어버린 지금,.. 2011.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