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ELECTRONIC POP / INDIE POP / SYNTHESIZERS / VSTIs

전체 글504

Juno-106 에디터/라이브러리안 V3.1 Juno-106을 보다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S/W에디터이자 라이브러리안, 이것을 처음 소개한 지 벌써 16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여전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최신 버전은 3.1이다. 이 프로그램은 S/W로써 Juno-106의 컨트롤부를 대신 할 수 있는 에디터임과 동시에 라이브러리안이다. 그러니까 프리셋 관리기능도 있다는 것이다. 프리셋 에디팅도 하고 프리셋을 PC에서 로딩하거나 또는 Juno-106으로 보내고, 자신이 만든 프리셋을 PC에 저장할 수 있게 해준다. Juno-106이 신서시스/프로그래밍이 물리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상당히 기본적이고 직관적이라 컨트롤부의 상태만 좋다면 굳이 에디터의 도움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슬라이더나 버튼이 고장났을 경우 사용하면 유용할 것이다. 즉 기능.. 2023. 7. 25.
Juno-106 중고 신디사이저 잘 사는 요령!!! 현재 수많은 신디사이저들이 쏟아져나오고 있고, 성능상으로야 훨씬 더 다재다능하고, 우수한 최신의 신디사이저들이 많이 있지만,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는 그 특유의 따뜻하고 농밀한 질감으로 인해 뮤지션이나 신디사이저 매니아들에게는 선호 품목이다. 국내에서 많이 통용되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들에는 아마도 꽤 그중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에는 Roland Juno-106이 있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이고, 오실레이터의 피치가 디지털로 컨트롤되므로 피치가 대단히 안정적이다. 그리고 6보이스의 폴리포닉 신디사이저이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들 거래가 되고 있다. 특히 오래 전부터 캬바레나 나이트 클럽의 뮤지션들에 의해 많이 사용되어서 아직도 돌아다니는 중고 Juno-106은 이러한 역사가 있는 제품들이 많다. .. 2023. 7. 25.
SCHNELL & LANGSAM - 30(dust) 30(Dust)는 독일 베를린 출신의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 SCHNELL & LANGSAM이 데뷔앨범 LP1을 발표한 후, 2022년 12월 30일에 발표한 EP 30 102에 수록된 곡이다. SCHNELL & LANGSAM은 The Dust of Basement를 거쳐, Patenbrigade: Wolff에서 활동해 온 핵심멤버 2명이 새로 시작 한 프로젝트이다. SCHNELL & LANGSAM에 관한 소개는 본 블로그의 글을 참조. https://celluloide.tistory.com/1376 SCHNELL & LANGSAM - LP1 독일 베를린 출신의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 Patenbrigade: Wolff가 새로운 형태로 활동을 시작했다. SCHNELL & LANGSAM 이라는 이름의 프로.. 2023. 7. 21.
NOUVEAUX - Illusions NOUVEAUX는 캐나다 출신의 일렉트로닉 팝 트리오인데 이미 포스트펑크씬에서 지명도가 높은 캐나다 밴쿠버 출신의 밴드, Spectres의 현 멤버인 Brian Gustavson(보컬/신디사이저)과 이전에 Spectres에서 함께 활동을 했던 Nathan Szilagyi(신디사이저) , 그리고 Michelle Smolnicki(보컬)이렇게 3명이 모여서 만들어진 밴드이다. NOUVEAUX는 80's electronic pop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일렉트로닉 팝을 기조로 해서 Italo Disco, Minimal synth, 80's 뉴웨이브 등 다양한 음악적 취를 담고 있다. 데뷔 싱글인 Illusions는 80년대에 꽤 인기가 높았던 미국의 일렉트로닉 팝 밴드인 Book of Love나 Paris b.. 2023. 7. 21.
Saint Etienne - Like a motorway 영국의 팝 트리오, Saint Etienne의 대표곡 Like A Motorway. 1994년 5월에 발표된 곡으로서 당시 전영싱글차트 47까지 올라갔었다. Saint Etienne의 3번째 앨범 Tiger Bay에 수록된 곡으로서 원곡은 19세기 영국의 포크송 Silver Dagger이며 이 곡의 멜로디에 가사를 개사하고 일렉트로닉한 편곡을 가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의 곡으로 재탄생했다. Kraftwerk스러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옥타브 베이스라인이 특징이며 그 위에 프렌치팝스러운 Sarah의 가녀린 보컬이 대단히 멋지게 조화를 이룬다. 개인적으로 의 곡중 가장 좋아하는 곡. 스튜디오 버전외에도 여러 리믹스 버전이 있고, 이 곡의 라이브 비디오를 보면 약간씩 연주가 다르다. 1994년 Glasto.. 2023. 7. 20.
Octave The Cat 에뮬레이션 VSTI, Octave Cat H/W 신디사이저이지만 Behringer에서도 데스크탑 버전으로 Octave The Cat을 제품화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충실한 S/W 에뮬레이션 소식이다. Cherry Audio사는 설립된 지 그리 오래 된 회사는 아니지만 빈티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에뮬레이션 제품들을 줄기차게 발표하는 회사이다. 마치 H/W 신디사이저계의 Behringer를 보는 듯 한데, 오늘 빈티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명기중 하나인 Octave Electronic사의 The Cat을 VSTI화한 Octave Cat을 발표했다. Octave사는 후에 Plateau사를 인수해 Octave Plateau사가 되는데 New Order가 아주 잘 써먹어서 유명해진 Voyetra 8을 제작한 회사이기도 하다. 아래 사진은 실제 Octave .. 2023. 7. 12.
Charlatan V2.0 skin 이번에 Behringer에서 Polysource 발매한 기념으로 Source의 Scheme을 적용해 만들어 본 스킨이다. Click the link below to download the skin. Charlatan V2.0 skin Type: A 스킨을 적용한 버전은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Click the link below to download the skin. Click the link below to download the skin. BlauKraut Engineering에서 제작한 freeware VSTI인 Charlatan의 스킨이다. Moog Matriach / Grandmother의 colour scheme에서 받은 인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기본 백그라운드 비트맵만 제작한.. 2023. 7. 9.
Moog Source의 재림, Behringer Polysource 지금도 뮤지션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Moog사의 Source가 조만간 Behringer에서 Polysource라는 이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Behringer는 근래 빈티지 아날로그 명기들을 자사만의 센스를 첨가해 보다 활용도가 높은 악기로 재탄생시키는 일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그것도 오리지널에 비해 훨씬 더 염가판으로 말이다. 예전이면 수백만원을 들여야 구입할 수 있는 악기들을 거의 1/3 이하의 가격으로 만들어내는 Behringer의 행보는 개인적으로 대단히 마음에 든다. 그리고 그 퀄리티도 결코 조악하지 않고, 오히려 더 편리한 점도 많고 해서 근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DCF81NJ5y-0 Moog Source는 Moog사.. 2023. 7. 8.
롤랜드 알파 주노 에디터(라이브러리안) 롤랜드 알파 주노 -1/-2 신디사이저용 에디터 겸 라이브러리안 S/W를 소개한다. Juno Alpha Editor라고 하는 이 프로그램은 제목그대로 알파 주노 신디사이저의 프리셋을 관리하고 에디팅할 수 있게 해주며 신디사이저 자체의 컨트롤 장치들이 맛이 간 경우에 S/W로서 실시간 에디팅이 가능하게 해주는 이점이 있다. 한국내에 돌아다니는 알파 주노 신디사이저들중에는 밤무대 등에서 혹사를 해서 특히 멤브레인 버튼 등의 작동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고, 그런 경우에 내부적으로 고장이 난 경우가 아니라면 이렇게 S/W 에디터로써 대안을 찾을 수가 있다. 필자는 수 많은 알파 주노 신디사이저 뱅크의 프리셋을 사용하기 위해 대안을 찾아보았고 많은 S/W 에디터를 사용해보았는데, 그중 이 Juno Alpha Ed.. 2023. 7. 7.
궁극의 드럼머신 VSTI, Sonic Charge Microtonic 오늘은 그간 십수년을 필자가 애용해 온 드럼머신 VSTI를 소개하고자 한다. 요즘은 드럼머신 혹은 드럼 VSTI들의 종류가 많지만 Microtonic은 쓸만한 드럼머신 VSTI가 별로 없었던 20년전에 개발되어 지금까지도 버전업을 해오면서 꿋꿋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형적인 드럼머신 VSTI이다. 하드웨어 드럼머신에는 Elektron사의 머신드럼이 있다면 S/W 드럼머신으로서는 선두라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Microtonic이다. 2003~2004년경인가, 스웨덴의 Nuedge Development사에서 Sonic charge Microtonic이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Microtonic은 어쿠스틱 드럼 사운드를 구현하는 드럼 가상악기라기보다는 일종의 드럼머신 VSTI인데, 여타 샘플.. 2023. 7. 6.
Françoise et Louis - Driving On The Wrong Side Françoise et Louis는 스웨덴의 듀오 Francesca E Luigi(역시 비슷한 음운의 이름)의 사이드프로젝트이며 멤버도 Francesca E Luigi의 Martin de Permèr와 Jessica Brannefors로 구성되어 있다. Françoise et Louis의 음악은(아직 한 곡 밖에 발표하지 않았지만) Francesca E Luigi의 음악에서 디스코 요소를 좀 빼고, 보다 이탈로 디스코와 유로팝 향취, 그리고 신스웨이브의 향기도 가미된 음악이다. 현재 발표된 곡 Driving On The Wrong Side 은 꽤 인상적인 멜로디와 곡의 흐름이 좋으며 더 많은 곡을 들어보고 싶다. 풀앨범이 기대되는 밴드. Driving On The Wrong Side https://www.. 2023. 6. 30.
Automatic Tasty - A Happy Town 처음에 이 Automatic Tasty의 앨범 재킷을 보았을 때, 정말 '맛나는 음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들어보니 역시 예상대로 였다, 게다가 밴드 이름도 Tasty가 들어가지 않는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드럼머신을 가지고 듣기 편안한 일렉트로닉 뮤직을 해온 Automatic Tasty는 아일랜드 출신의 Jonny Dillon의 예명이다. Acid, Elektro, IDM의 요소가 골고루 섞인 음악으로서 TR-808/-606 스타일의 친숙한 리듬 비트기반위로 어우러지는 신디사이저 라인이 꽤 맛깔난 사운드를 들려준다. A Farewell To Reason 앨범은 의 통산 7번째 앨범으로서 2020년도에 발매가 되었고 자극적이지 않고, 차분하게 들을 수 있는 7곡이 수록되어 있다. 필자는 이 .. 2023.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