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Electronic Pop142 새모습으로 돌아온 스웨덴의 일렉트로닉 팝 듀오, Fox Hunting의 신곡 Hurting Fox Hurting은 스웨덴의 대표적인 일렉트로닉 팝 밴드 중의 하나였던 Blunda의 핵심멤버였던 Niklas가 밴드 해산 후 만든 듀오이다. Fox Hunting은 벌써 수년 전에 결성되었으나 당시 몇 곡의 싱글곡들만 선보인 후 한 동안 소식이 없었고, 2011년에 활동을 재개했으며 Location EP를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멋진 곡들로 채워진 새 앨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곡 Hurting은 5월달에 발매될 풀 데뷔앨범 Masquerade에 수록될 곡이기도 하며 4월 25일에 싱글로서 발매될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Hurting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먼저 발표되었다. Hurting은 마치 80년대 초반의 Gary Numan이나 Ultravox를 연상시키는 향수어린듯하면서 .. 2012. 4. 19. Fotonovela - But Not Tonight (Depeche Mode 곡의 커버버전) 그리스의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인 Fotonovela가 그리스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의 Depeche Mode 트리뷰트 앨범에 수록하고자 만든 곡이다. 잘 알려진 Depeche Mode의 중기 대표곡중 하나인 But Not Tonight 을 커버버전으로 제작했는데, 말 그대로 정말 '소담스럽다'. 처음에는 이들이 이 곡을 커버버전으로 했다길 래 어느 정도 머릿속에 떠올린 사운드 구성이 있었는데, 앨범을 구입한 후에 들어보니, 기대와는 완전히 다른 이렇듯 포근하고 아담한 곡으로 탈바꿈해버렸다. 그렇지만 이 모습 자체도 싫지 않다. 은근히 계속 듣게 되는 중독성이 있기도 하다. 2012. 4. 5. Vince Clarke과 Martin L. Gore의 새 작품 VCMG - Ssss 이제는 일렉트로닉 팝/일렉트로닉 뮤직씬에서 레전드로서 평가받는 빈스 클락(Vince Clarke)이 디페시 모드의 마틴 고어(Martin L. Gore)와 함께 VCMG라는 이름아래 실로 수십년만에 다시 라인업을 이루었다. 물론 빈스 클락도 당연히 디페시 모드의 창설 멤버였으니 수십년만에 다시 둘이 만나 작품을 낸 것이다. VCMG의소식은 이미 지난 해 부터 전해진 소식이고 그간 Spock EP1과 EP2 /Single Blip, 두 장의 EP를 먼저 발매했으며 03월 13일에는 드디어 풀 앨범 Ssss를 그들의 오랜 소속 레이블인 Mute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뮤트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번 앨범은 다소 독특한(그렇지만 지금의 상황이나 트렌드를 잘 반영하듯..) 방식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이른바 E-.. 2012. 3. 9. 스웨덴 일렉트로닉 팝 듀오, Social Ambitions의 두 번째 앨범 'Anticipation' 방금 소개한 Flux와 마찬가지로, 스웨덴의 일렉트로닉 팝 전문 레이블인 Electric Fantastic Sound의 간판스타격인 듀오, Social Ambitions의 두 번째 앨범 'Anticipation'이 Flux의 앨범과 같은 날 발매되었다. 2010년에 데뷔앨범을 발표한 는 스웨덴 출신의 듀오이며 전형적인 일렉트로닉 팝을 지향하고 있다. 따뜻하고 풍부한 질감의 신디사이저 연주 그리고 드럼머신의 멋진 비트가 유려한 멜로디와 함께 대단히 잘 어우러지고 있다. 새로움이 가득하면서도 전통과 향수를 여전히 지니고 있는 이들의 음악은 특히 80's synth pop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Social Ambitions의 Anticipation' 앨범은 아래의 링크의 사.. 2012. 2. 29. 핀란드 일렉트로닉 팝 트리오, Flux, 새 앨범 발표! 핀란드 출신의 일렉트로닉 팝 트리오, Flux의 두 번째 풀 앨범이 그들의 소속사인 스웨덴의 Electric Fantastic Sound 레이블에서 드디어 발매가 발매가 되었다. 2월 27일에 발매된 Motivational Chants라는 타이틀의 이번 앨범은 먼저 싱글로서 선을 보였던 Clawa and theeth와 Concrete를 포함해 총 10곡을 수록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일렉트로닉 팝으로의 어프로치는 여전하지만, 전작에 비해 보다 탄탄해진 리듬이 돋보인다. 꽤 감칠맛 나는 신스-리프와 베이스라인은 이번 앨범의 감상포인트! Ville과 Vesa 두 멤버의 신서시스도 탁월하고 새로운 보컬인 Salla의 보컬도 안정되게 자리잡고 있는 수작 앨범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꽤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그런 .. 2012. 2. 29. Miss Kittin & The Hacker - 1000 Dreams Miss Kittin 2011. 12. 6. Oppenheimer Analysis - Under Surveillance Live at Neon-Welt, Zwischenfall, Bochum http://www.myspace.com/oppenheimeranalysis 2011. 12. 6. Section 25의 새 EP, Invicta Section 25의 새 앨범 소식이다. Section 25는 Invicta라는 제목의 EP를 금년 10월 초순에에 발표했는데 작고한 오리지널 멤버 Larry의 딸, Bethany가 가입해서 활동해 온 이래로 팀 컬러가 꽤 많이 바뀐 이른바 신생 Section 25로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는 느낌이다. 기존의 맨체스터 포스트 펑크 스타일에서 보다 일렉트로닉 팝의 터치가 진한 음악스타일이 이들의 스타일로 굳혀지고 있다. 재킷부터 TR-808을 본딴 지난 앨범 'Retro'에 이어 디지털 다운로드로서발매된 4곡이 포함된 Invicta EP에는 상쾌한 느낌의 보컬이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이 실려있으며 이 곡들은 이제는 과거의 자취가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신생 Section 25의 오리지널 곡들이다. 부드러우면.. 2011. 12. 1. Idiotape, 생동감 넘치는 일렉트로닉 뮤직 트리오 Idiotape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충분히 알고 있는 한국의 일렉트로닉 뮤직 트리오이다. 신디사이저의 Zeze, 신디사이저/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는 DGuru, 그리고 어쿠스틱 드럼의 Dr 등 총 3명으로 이루어진 Idiotape는 2010년에 데뷔 EP를 발표한 이래로 데뷔 EP에 수록되었던 곡 5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 풀 데뷔앨범 11111101을 금년 11월11일에 발표했다. Idiotape는 사용하는 악기의 구성이 근래의 일렉트로닉 뮤직씬의 여타 밴드들과는 다소 다르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들과 이펙터들, 그리고 어쿠스틱 드럼이 전부다. 통상의 일렉트로닉 밴드들처럼 드럼머신이나 일렉트로닉 퍼커션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복잡한 다중의 시퀀싱을 그다지 하지 않은 사운드, 그래서 기본적이기는 .. 2011. 12. 1. 생동감 넘치는 일렉트로닉 뮤직 트리오, Idiotape Idiotape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충분히 알고 있는 한국의 일렉트로닉 뮤직 트리오이다. 신디사이저의 Zeze, 신디사이저/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는 DGuru, 그리고 어쿠스틱 드럼의 Dr 등 총 3명으로 이루어진 Idiotape는 2010년에 데뷔 EP를 발표한 이래로 데뷔 EP에 수록되었던 곡 5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 풀 데뷔앨범 11111101을 금년 11월11일에 발표했다. Idiotape는 사용하는 악기의 구성이 근래의 일렉트로닉 뮤직씬의 여타 밴드들과는 다소 다르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들과 이펙터들, 그리고 어쿠스틱 드럼이 전부다. 통상의 일렉트로닉 밴드들처럼 드럼머신이나 일렉트로닉 퍼커션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복잡한 다중의 시퀀싱을 그다지 하지 않은 사운드, 그래서 기본적이기는 .. 2011. 12. 1. Nightlife - Goodbye 본 포스팅 직전에 소개한 미국 미시건 출신의 일렉트로닉 팝 듀오, Nightlife의 데뷔 EP에 수록된 곡이다. 본 EP는 이들의 웹사이트에서 Free로 배포하고 있으니 다운로드해 들어보라.^^ Nightlife - Goodbye from Nightlife on Vimeo. Nightlife의 공식 웹사이트: http://nightlifepop.com/ 2011. 11. 29. Nightlife - On the run 처음 Nightlife의 곡을 들었을 때 바로 머릿속에는 Sally Shapiro나 Johan Ageborn의 터치가 실린 그런 음악이 연상되었지만, 이내 곧 이들 특유의 개성을 느낄 수 있었다. 상당히 부드러운 미풍같은 Caroline Myrick의 보컬이 꽤 복고적인 스타일의 Darin Rajabian의 신디사이저 연주에 실려 듣기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Nightlife의 곡들은 80's Pop의 향수를 나름대로 곡마다 적절히 담고 있어 신선하면서도 낯설지 않은 흐름이 좋은 일렉트로닉 팝을 연주한다. 특히 전통적인 리프나 연주스타일을 잘 답습하면서도 구태의연하다거나 너무 식상한 느낌이 안들도록 복고풍의 맛을 아주 잘 내는 Darin Rajabian의신디사이저 연주는 감칠맛이 있다. 이들이 좋아하.. 2011. 11. 29.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