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uloide516 Ramones - Poison Heart Ramones의 곡중 비교적 꽤 원숙했던 시기의 곡이다. 마치 Iggy Pop을 연상시키는 흐름과 기존의 Ramones의 스트레이트함이 절묘하게 잘 어우러지는 곡이다. 곡도 꽤 잘만들었고. 이 곡이 수록된 Mondo Bizaro 앨범 바로 전 앨범인 Brain Drain부터의 Ramones는 이전의 1,2,3,4, Hey Ho! 스타일의 곡에서 벗어나 보다 정통적인 Rock & roll로서 매력적인 곡들을 많이 만들어내었는데, 이제는 Joey의 목소리도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 필자는 사실 가족의 장례식말고는 눈물 흘리는 일이 없는 사람인데, 유일하게 Joey의 사망소식에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필자의 청춘(?? ^^)을 함께 했다고나 할까? 힘들때, 절망할 때, 고뇌할 때, 항상 Ra.. 2011. 4. 19. Celluloide - Imprevisible Celluloide의 새 앨범 Hexagonal에서 발표되는 세 번째 싱글인 Imprevisible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본 싱글의 발표에 앞서 선을 보였다. 2011. 4. 18. U-He의 모듈라 S/W 신디사이저, Berlin Modular - Bazille 0.4 Zebra, Ace 등의 뛰어난 퀄리티의 S/W 신디사이저를 개발해 온 U-He에서 현재 개발중인 모듈라 신디사이저 VSTI이다. 지난 해 12월 중반에 0.4 버전이 발표되었고, 현재까지는 Freeware로서 배포되고 있다.(다운로드 링크는 본문 말미를 참조) 정말, 다양한 실험과 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U-He에서 개발중인 것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VSTI 매니아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VSTI이다. 기본적인 섭트랙티브외에도 FM / PD 신서시스를 사용하는 VSTI로서 말 그대로 아이디어만 있다면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해서 사용해보라. 개발중인 제품이지만 나름대로 안정성은 있다. 대신 매뉴얼 등의 다큐멘테이션은 기대하지 마시라... 2011. 4. 15. U-He의 새로운 VA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 Tyrell N6 정식버전 발표 지난 해 차기 제작될 신디사이저로서 소개된 Tyrell(아래의 렌더링 이미지 참조)이 그간 소문만 무성하다 개념으로만 있다가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닌 가 하다가 드디어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로서 먼저 선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 하드웨어 버전으로서의 제작은 불투명하다) 결국이 Tyrell은 U-he의 Urs Heckmann이 새롭게 시작한 Roland Juno-60을 근간으로 하는 버추얼 아날로그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 프로젝트인 Diva의 한 모듈을 전용함으로써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게 되었고, 얼마전 알파 버전을 릴리즈한데 이어 정식버전이 발표되었다. Tyrell Nexus 6라고 이름 붙여진 이 VSTI는 독일의 음악전문 웹사이트인 Amazona.de의 한 컨셉트 프로젝트인 Tyrell 신디사이저에서 비롯.. 2011. 4. 15. Mental Discipline - Make You Happy Mental Discipline은 러시아의 Krivoruko Alexandr의 1인 밴드로서 Trance, Future Pop의 영향이 짙은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 자신이 작사/작곡, 편곡/연주 그리고 보컬까지도 모두 하고 있으며 작곡 스타일이나 연주등에서 볼 수 있듯이 꽤 앞날이 유망해보이는 뮤지션이다. 러시아 뮤지션치고는 영어로 앨범 전곡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유럽의 여러 일렉트로닉 팝 뮤지션들과의 교류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 소개하는 곡 'Make You Happy'는 Mental Discipline의 Myspace 사이트에서 들어볼 수 있으며, 이 곡은 2008년에 여러 Demo 곡들을 모아 Kill Emotion이라는 이름으로 발.. 2011. 4. 15. Nick Cave의 또 다른 여정, Grinderman - Palaces Of Montezuma Grinderman은 The Bad seeds의 멤버들 그대로, 그렇지만 새로운 밴드명으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Nick Cave의 또다른 여정이다. 어떻게 보면 그간 Nick Cave의 활동중에서 가장 정제된, 전통적인 Rock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Nick Cave의 보컬과 연주들 들어보면(물론 나머지 멤버들도 마찬가지이고) 역시 '경륜'이라는 말이 대단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지난 해 말에 발표한 두번째 앨범에 이어서, 올 해 3월 중순에 이 앨범으로부터 3번째의 싱글 'Palaces of Montezuma'을 발표했다.본 싱글에는 Magazine, Visage등으로서 이미 대단한 지명도의 뮤지션, 그리고 Bad Seeds에서 활동하기도 했던 Barry Adamson의 버전.. 2011. 4. 15. Plastik Kettle 2011. 4. 8. Nord Keyboards의 신제품 - Nord Electro 3 HP 앞서 소식을 알렸던 Nord Keyboards의 신제품은? Nord Elctro의 새 시리즈였다. - 제품명은 Nord Electro 3 HP. 관련 동영상을 보자. 2011. 4. 6. 스웨덴의 일렉트로닉 팝 스타, Covenant의 새 앨범, Modern Ruin 오랫만의 Covenant의 신작이다. 일렉트로닉 팝을 주로 다루는 본 블로그의 성격으로 볼 때, 본 앨범을 응당 당시에 빨리 소개했어야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늦어졌다. 솔직히, 개인적인 이유인데 본 앨범에서는 필자가 과거 Covenant의 음악에서 받았던 긴장미와 감동을 이제는 별로 느끼지 못하겠다. 특히 본 앨범은 데뷔이래로 부동의 멤버였던 Clas Nachmanson가 개인적인 이유로 밴드를 떠나고 대신 독일/유럽 일렉트로닉 뮤직씬에서는 지명도가 높은 Haujobb의 Daniel Myer(사진 맨 왼쪽)가 정식 멤버로 들어온 후의 첫 앨범이기도 하다. 그 자신 역시 이미 일렉트로닉 뮤직씬에서는 확고한 자리를 잡고있기도 한, Daniel Myer는 한 동안 Clais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임시 세션멤버.. 2011. 4. 5. 중독성있는 중동 Pop, Myriam Fares - Ghmorni 레바논 출신의 여성 가수인 Myriam Fares는 터키의 가수/작곡가인 Bendeniz의 트리뷰트 앨범 참여로서 뮤직씬에 데뷔했으며 2003년에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데뷔앨범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총 3장의 앨범을 발표해 오면서 꽤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중동쪽 뮤지션/가수중에서 가장 서구적이며 도전적인 색채를 지닌 가수이면서 동시에 그들의 독특한 정서를 잊지않고 서구의 것들과 잘 융합한 색채 또한 갖고 있는 독특한 뮤지션이다. 레바논 출신이면서 레바논, 시리아 등의 중동국가, 그리고 러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이기도 하다. 필자또한 그녀를 2008년경 러시아 음악씬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뒤늦게나마 소개를 한다. 3장의 앨범을 통해 독특한 그녀의 개성이 살아있는 음악들이 .. 2011. 4. 4. Roland 신제품 신디사이저, Jupiter-80 소식. 몇 일전에 소식을 전한 바 있는 Jupiter-80의 프리뷰 기사가 공개되었는데, 역시 예상했던 바였다. 기사의 스캔이미지의 내용을 잘 읽어보면, 아날로그는 물론 아니고, 버추얼 아날로그도 아닌 것 같다(뭐 VA 엔진을 넣어줄 수도 있겠지만). 예상했던 것 처럼 오리지널 주피터-8하고는 외관 디자인을 조금 따온 것 빼면은 별 관련이 없어보인다. Juno-G에서 보여주었듯이 (예전의 빈티지 주노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듯이), Roland는 그저 자신들의 신제품에 예전의 이름 시리즈를 가지고 예전에 붙이듯 했을 뿐이고. 그게 그 당시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였고, 이제는 범용의 디지털 신디사이저라는 것. 팬텀, 주노 - G 라인업이라는 생각이다. 염가형의 주노-G에 비해, 더 기능이 많은 그 윗급의 범용신디사이.. 2011. 4. 4. Myriam Fares - Ghmorni 2011. 4. 1.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