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사이저180 Idiotape, 생동감 넘치는 일렉트로닉 뮤직 트리오 Idiotape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충분히 알고 있는 한국의 일렉트로닉 뮤직 트리오이다. 신디사이저의 Zeze, 신디사이저/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는 DGuru, 그리고 어쿠스틱 드럼의 Dr 등 총 3명으로 이루어진 Idiotape는 2010년에 데뷔 EP를 발표한 이래로 데뷔 EP에 수록되었던 곡 5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 풀 데뷔앨범 11111101을 금년 11월11일에 발표했다. Idiotape는 사용하는 악기의 구성이 근래의 일렉트로닉 뮤직씬의 여타 밴드들과는 다소 다르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들과 이펙터들, 그리고 어쿠스틱 드럼이 전부다. 통상의 일렉트로닉 밴드들처럼 드럼머신이나 일렉트로닉 퍼커션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복잡한 다중의 시퀀싱을 그다지 하지 않은 사운드, 그래서 기본적이기는 .. 2011. 12. 1. 생동감 넘치는 일렉트로닉 뮤직 트리오, Idiotape Idiotape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충분히 알고 있는 한국의 일렉트로닉 뮤직 트리오이다. 신디사이저의 Zeze, 신디사이저/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는 DGuru, 그리고 어쿠스틱 드럼의 Dr 등 총 3명으로 이루어진 Idiotape는 2010년에 데뷔 EP를 발표한 이래로 데뷔 EP에 수록되었던 곡 5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 풀 데뷔앨범 11111101을 금년 11월11일에 발표했다. Idiotape는 사용하는 악기의 구성이 근래의 일렉트로닉 뮤직씬의 여타 밴드들과는 다소 다르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들과 이펙터들, 그리고 어쿠스틱 드럼이 전부다. 통상의 일렉트로닉 밴드들처럼 드럼머신이나 일렉트로닉 퍼커션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복잡한 다중의 시퀀싱을 그다지 하지 않은 사운드, 그래서 기본적이기는 .. 2011. 12. 1. PrimalCode-Не одна 러시아 툴라 출신의 DJ/뮤지션인 PrimalCode의 곡이다. PrimalCode는 이쪽 씬의 뮤지션이 그러하듯이 여러 모습으로 다양하게 펼치는 음악활동중 하나의 프로젝트인 셈이다. 그녀는 PrimalCode의 이름아래 Не одна를 내어 놓고 있는데, 멜로디나 연주 모두 꽤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져 듣기가 매우 좋다. PrimalCode-Не одна 2011. 11. 30. Nightlife - Goodbye 본 포스팅 직전에 소개한 미국 미시건 출신의 일렉트로닉 팝 듀오, Nightlife의 데뷔 EP에 수록된 곡이다. 본 EP는 이들의 웹사이트에서 Free로 배포하고 있으니 다운로드해 들어보라.^^ Nightlife - Goodbye from Nightlife on Vimeo. Nightlife의 공식 웹사이트: http://nightlifepop.com/ 2011. 11. 29. Nightlife - On the run 처음 Nightlife의 곡을 들었을 때 바로 머릿속에는 Sally Shapiro나 Johan Ageborn의 터치가 실린 그런 음악이 연상되었지만, 이내 곧 이들 특유의 개성을 느낄 수 있었다. 상당히 부드러운 미풍같은 Caroline Myrick의 보컬이 꽤 복고적인 스타일의 Darin Rajabian의 신디사이저 연주에 실려 듣기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Nightlife의 곡들은 80's Pop의 향수를 나름대로 곡마다 적절히 담고 있어 신선하면서도 낯설지 않은 흐름이 좋은 일렉트로닉 팝을 연주한다. 특히 전통적인 리프나 연주스타일을 잘 답습하면서도 구태의연하다거나 너무 식상한 느낌이 안들도록 복고풍의 맛을 아주 잘 내는 Darin Rajabian의신디사이저 연주는 감칠맛이 있다. 이들이 좋아하.. 2011. 11. 29. 스웨덴 팝의 신성, Azure Blue의 The Catcher in the Rye Azure Blue는 스웨덴의 섬세한 감성의 팝밴드, Laurel Music과 Irene의 핵심멤버였던 Tobias Isaksson의 솔로 프로젝트이다. 일렉트로닉 팝과 기타 팝의 중간 노선을 달리는 듯한 전형적인 스웨디시 팝 스타일의 그의 곡들은 그가 그간 몇 개의 밴드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항 스타일의 팝넘버를 작곡해왔던 작곡실력이 정점에 달한 듯하다. 11월 23일에 발표된 Azure Blue의 첫 풀 데뷔앨범인 Rule of Thirds에서 싱글로서 먼저 소개된 곡인 The Catcher in the Rye는 정말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진 팝넘버가 주는 감동이 어떤 것인지 명실공히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 훅이 충만하고 함께 잘 어우러지는 신디사이저의 사운드와 댄서블한 비트는 Tobias의 다소 꿈꾸는.. 2011. 11. 28. Welle Erdball - Nur mit mir allein 결성된지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독일출신의 Welle: Erdball은 그 이름을 유명 독일 라디오 방송의 인트로 코멘트에서 차용해왔다. 남성 멤버 두명과 마치 60년대 쇼윈도우속의 마네킹을 보는 듯한 여성 멤버 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독특한 이미지로 상당히 강한 인상을 준다. 독일의 일렉트로닉 팝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항상 회자될 만큼 중요한 위상을 갖고 있는 Welle: Erdball은 시각적으로는 60년대 패션의, 그리고 상당히 경직되고, 어두운 이미지도 함께 풍기고 있으며 음악적으로는 Kraftwerk의 전형적인 사운드를 보다 Up-beat화하고, 유머와 위트를 추가한 듯한 사운드를 구사한다. 데뷔초기부터 C64를 대폭 활용하는 사운드는 후에 Chip-tune의 장르형성에도 상당히 많은 .. 2011. 11. 23. Korg Poly-800 사용자 매뉴얼 Korg Poly-800 신디사이저의 사용자 매뉴얼 Korg Poly-800 Owner's Manual Download 2011. 11. 21. Goth씬의 신성, Angels of Liberty의 Monster in me Angels of Liberty는 비교적 신진이 뜸한 Goth (Indy, New wave/Post Punk 기반의 Goth punk, Goth를 말함. Gothic metal 말고)씬에서 새롭게 등장해 각광을 받고 있는 영국출신의 Goth 밴드이다. 보컬/신디사이저의 Voe Saint-Clare, 보컬/신디사이저의 여성멤버 Scarlet Powers, 그리고 드럼머신의 Echo Von Hammer 등 3명으로 구성된 Angels of Liberty는 현재 2011년에 발표된 2장의 EP, Monster in me, 그리고 The Black Madonna를 발표하고 있는데, 그 중 오늘 소개하는 Monster in me는 정말 명실공히 걸작이다. 동명의 EP의 타이틀 트랙인 Monster in me는 G.. 2011. 11. 21. 새로운 모듈라 신디 VSTI, Sonigen Modular Bazille 모듈라 VSTI 가지고 놀면서 이것 저것 자료를 찾다가 또 하나의 새로운 모듈라 신디사이저 VSTI를 발견하게 되었다. 현재 베타버전이 나와있고 아래의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름은 Sonigen Modular인데, 일견, 꼭 노드모듈라의 S/W 에디터같이 생겼다. 구조나 인터페이스가 비슷하다. 사실 필자의 모듈라 신디사이저 VSTI에 대한 관념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얼까? 바로 컴퍼넌트들이다. 즉 구성요소 말이다. 모듈라의 가장 큰 이점이라는 것이 각각의 컴퍼넌트들을 입맛에 따라, 아이디어에 따라 재구성해 사용한다는 것인데, 여기서 그 기본적인 컴퍼넌트들이 튼실하지 못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 이말이다. 그래서 새롭게 나오는 모듈라 VSTI를 보면 종종 그런 생각을.. 2011. 11. 18. U-he의 새로운 VA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 DIVA 데모버전 발표! 금년 지난 4월에 필자가 U-He의 Freeware VSTI인 Tyrell N6( http://celluloide.tistory.com/1123 )를 소개하면서 U-he의 새로운, 또 하나의 프로젝트인 DIVA를 언급한 것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바로 그 DIVA가 이제 우리들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게다가 직접 사용이 가능한 데모버전이 발표가 되었다. DIVA는 Zebra의 개발자인 Urs에 의해 궁극의 아날로그 모델링을 추구하는 VSTI로서 개발이 시작된 프로젝트인데, Roland Juno-60을 근간으로 그 사운드의 특질을 살리기는 것이 개발초기의 주안점이었다. 그 중 일부 요소는 이미 Tyrell N6에서 일종의 프리뷰격으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고, 이제는 보다 확충된모습으로서 Final 버.. 2011. 11. 14. Mopho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5 Voices 만들기. 모노포닉인 DSI Mopho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는 동류의 제품군들과 Poly-chain을 해서 보이스를 늘릴 수 있다. 이는 Mopho만의 새로운 feature는 아니고, Prophet 08이나 Evolver 시절부터 갖추고 있는 기능이기도하다. 아래는 모포 키보드를 테트라와 연결해 폴리포닉으로 사용하고 있는 동영상이다. 그렇다고 해도, 한 제품으로 나온 것같이 컴팩트하지는 않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DSI에서 조금 더 새로운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제품군이 나오면 좋겠다. 2011. 11. 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