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사이저180 Kisses의 신곡, Johnny and Mary Kisses가 반가운 신곡을 발표했다. 신곡은 Johnny and Mary. 80'pop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단번에 알아차릴 것이다. 이 곡은 원래 Robert Palmer의 곡이다. 한국에는 Bad case of loving you만 줄곧 알려져 있지만, Robert Palmer는 나름대로 경력도 길고, 실력도 높은 뮤지션이다. 이 곡은 R. Palmer가 1980년에 발표한 곡으로서 전형적인 그의 곡 스타일은 아니지만, 변화무쌍한 스타일중에 이 정도가 뭐 대수랴. 당시 발표했을 때 함께 발표된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Visage의 Fade to grey가 연상되는 연출이나 이미지가 기억에 오래 남은 비디오였고, 전형적인 일렉트로닉 팝, 80'S Synth pop 스타일의 곡.. 2011. 11. 4. 오버하임 신디사이저의 소프트웨어 에뮬레이션, Arturia Oberheim SEM V 사실 개인적으로 필자는 Arturia사 제품의 팬이다. 몇 년 전 처음 MiniMoog V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이들이 실제 MiniMoog의 'Analog warmth'와 비교하며 이러쿵저러쿵 비판을 가할 때도 나는 MiniMoog V를 좋아했었다. 실제 구현하고자 했던 대상이 각각 다르기는 했지만, GForce (G-Media)의 MiniMonsta 보다도 더 MiniMoog V가 마음에 들었다. 뭐랄 까, 필자가 MiniMoog의 사운드, 인터페이스에서 느끼던 것을 많이 잡아내어, 이 가상의 버전에서 유사하게 느끼게 해준다는 점. 그 점때문에 좋아했다. 나중에 쓸 이야기이긴 하지만, 실제로 Moog Little Phatty 보다도 더 좋은 사운드가 난다니깐...^^ 그렇다고 필자가 무조건 Art.. 2011. 10. 28. VNV Nation, 새 앨범 Automatic 발표! Future pop 씬의 전설적인 명곡, Standing의 주인공, 영국의 Future pop/EBM 스타, VNV Nation이 새 앨범 'Automatic'을 발표했다. 본 앨범은 1995년에 데뷔앨범 Advance and Follow를 발표한 이래 통산 12번째의 앨범으로 그간 다양한 음악 노선을 섭렵하다가 다시 정통적(?) VNV Nation 사운드로 회귀한 느낌이다. Standing이나 Beloved, Genesis 이래로 그의 뛰어난 작곡 실력을 다시 발휘하는 듯 하다. 곡도 연주도 꽤 수려해서 이번 앨범은 이전의 몇 앨범들에 비해 만족도가 훨씬 높다. VNV Nation의 팬이나, 이쪽 씬의 애호가들에게는 한 동안 즐겨 들을 수 있는 앨범이 등장했다는 생각이다. 본 앨범은 최근은 아니고 지난.. 2011. 10. 27. Mikrofisch-The kids are shit w4tw4 Mikrofisch-The kids are shit 2011. 8. 24. Mikrofisch - Mauro Farina (Pump the Subharmonics) 보컬의 여성멤버, Silvi Wersi와 신디사이저와 기타의 Mawe N. Klave로 구성된 이 듀오 Mikrofisch는 독일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일렉트로닉 팝 듀오이다. 대단히 재치넘치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양질의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가 이들이 표방하는 음악인데,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카시오 키보드를 포함해 꽤 레트로한 악기들을 주로 사용해 음악을 연주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의 사운드는 기본적으로 따뜻함이 항상 존재하고 있고, 그 질감이 꽤 친근감이 든다. 지난 해 발표한 새 싱글에서는 이탈로 디스코 스타일의 보다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고, 처음 듣게 될 지라도 귀에 튀지 않는 친근감이 꽤 좋은 곡이다. Mawe는 Mikrofisch 말고도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 2011. 8. 24. 스웨덴 일렉트로닉 팝 트리오, The Crashlanders의 새 앨범, Natter 매력적인 여성보컬, Erika와 두 명의 남성멤버 Rasmus와 Nills (이 둘은 형제이다)로 구성된 스웨덴 Malmo출신의 일렉트로닉 팝 트리오, The Crashlanders의 새 앨범이 역시 스웨덴 Malmo에 근거지를 둔 일렉트로닉 팝 전문 레이블인 Electric Fantastic Sound 레이블에서 9월 16일에 발매가 된다. 새 앨범의 타이틀은 Natter(Nights)로서 총 13곡을 수록하고 있는데, 영어로 부른 3곡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곡들은 스웨덴어 곡이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무겁지 않은 비트와 멜로딕한 신디사이저 연주, 그리고 Erika의 보컬로 짜여진 전통적인 80년대 이탈로 디스코 사운드와 스웨덴 팝의 전형적인 형태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들이 만들어내는 사운드가 대단히 마.. 2011. 8. 17. SOLVENT의 RDJCS5-EP, Yamaha CS-5로만 만든 EP! 미국/캐나다를 본거지로 활동하는 재능넘치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Solvent가 오랫만에 신보소식을 전했다. RDJCS5-EP 라고 타이틀이 붙여진 이 EP는 9월 6일에 바이널과 디지털 다운로드의 두 가지 형태로 발매되며 총 5곡(디지털다운로드는 4곡)이 수록되어 있다. 본 EP는 다소 독특한 컨셉트에 의해 제작된 EP이기도 한데, 타이틀 'RDJCS5'가 의미하는 것은 Richard D James (Aphex Twin)와 CS-5의 머릿글자를 따모아 만든 것이다. 즉, Aphex Twin의 Richard D James가 사용하던 Yamaha CS-5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Solvent가 구입하게 되었고, 이 CS-5를 전적으로 활용해 본 EP를 제작한 것이다. 사실 본 EP의 제작 컨셉트는 Solven.. 2011. 8. 11. Section 25의 걸작 Retrofit 앨범 2010년 9월에 발표된 Retrofit 앨범은 Section 25의 가장 근작이며, 같은 해 2월에 세상을 떠난 Larry Cassidy가 마지막으로 참여해 함께 작업하고 녹음한 앨범이어서 그 의미는 꽤 깊다. 특히 그의 딸인 Bethany에게는 아버지와 함께 한 마지막앨범이며, 부녀의 보컬이 꽤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고 있다. Retrofit 앨범은 앨범 제목이 의미하듯이 과거 그들의 대표곡들을 새로운 터치로 'Retrofit'해낸 앨범이다. 신곡 1곡을 포함해 총 11곡을 수록하고 있으며 대단히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시퀀싱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드럼머신의 비트가 기조를 이루고 있으며 Madchester, Acid house, 80's Synth Pop의 패션을 한 곳에 버무려 2000년.. 2011. 8. 6. Section 25 - another star of Factory Records Section 25는 영국 포스트펑크 역사에 있어서 Joy Division이나 New Order만큼이나 그 자리를 확고히하고 있는 밴드중의 하나이며 실제로 이들 밴드들, Factory 레코드사의 핵심밴드들과의 길고, 깊은 유대관계를 맺어온 밴드중의 하나이다. 1977년 11월 영국 랭카셔의 블랙풀에서 Larry Cassidy 형제(Larry Cassidy (bass, vocals) / Vincent Cassidy (drums))로 구성된 듀오였으며 데뷔후 활동을 하면서 점차 밴드 멤버를 확충해 나갔으나 여전히 그 핵심은 Larry Cassidy였고, 멤버들은 실제로 거의 다 Larry의 가족들이었다. 그의 아내 Jenny Ross, 그리고 여동생이 Angela Flowers 라는 가명으로 활동을 하기도 .. 2011. 8. 4. Foretaste - Stupid Girl (cover version) Foretaste가 지난 해에 정규앨범과는 별도로 발표한 곡의 뮤직비디오이다. 이 곡은 이미 잘 알려진대로 Garbage의 곡이며, Garbage의 Soundcloud 페이지를 통해 처음 선을 보인 곡이었다. 그리고 이어서 이 뮤직비디오가 발표되었다. 새앨범에 수록될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 Foretaste의 새로운 해석으로 들어보는 Stupid Girl! Foretaste의 Myspace http://www.myspace.com/foretaste Foretaste의 공식 웹사이트: http://foretaste-music.com/ 2011. 6. 28. Synth-Werk, Kraftwerk의 사운드 완전정복! 샘플 라이브러리 샘플 라이브러리 전문제작사인 Best Service에서 내어 놓은 또 하나의 신제품이다. 애초에 Kraftworker로 이름을 지어 발표했다가, 얼마전에 Synth-Werk로 다시 이름이 바뀌었다. 아마도 이름에 대한 라이센스문제로 그렇게된 듯 하다. 이 제품의 정체는? 일렉트로닉 뮤직에 관심있다면 바로 답을 알 것이다. 그렇다 Kraftworker라는 초기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건 독일의 일렉트로닉 뮤직의 선구중의 하나인 Kraftwerk(아래 사진의 밴드)를 주제로 한 제품이다. 비록 지금은 이름이 Synth-Werk로 바뀌었을 지언정 그 본질은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 아래는 제작사에서 발표한 특징 및 사양이다. 일단 먼저 보고 가자. 1300 electronic sounds: Synthesiz.. 2011. 6. 26. Peter Hook & The Light - Pictures in my mind 어제 소개한 Peter Hook의 밴드, The Light의 신보 1102 / 2011 EP 소식, 그리고 Atmosphere에 이어 오늘 역시 본 앨범에서 한 곡 더 소개한다. Atmosphere와 동일한 스탭에 의해 동일한 스타일로 제작된 공식 뮤직비디오로서도 소개된 바 있는데, 본 곡에서는 Rowetta가 아닌 Peter Hook이 보컬을 맡았다. 본래 이 곡 역시 신곡이지만서도 사실은 Joy Division, 그리고 그 전신인 Warsaw 시절의 곡이었다. 77년도에 리허설 테입에만 남겨졌고 그 후 미발표곡으로 묻혀버린 것을 이번에 Peter가 다시 발굴해 다듬어 발표한 것이다. 당시의 리허설 버전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우선 보컬이 이안에서 피터로 바뀌어있고, 기타역시 바니(Sumner)의 것에.. 2011. 6. 2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