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i.Wild(프라이 빌트, Fair game의 의미)는 독일어로 노래하고, 독일에서 주로 활동해온 독일 락밴드이나 그 출신은 이탈리아의 쥐트티롤의 브릭센이다. 쥐트티롤의 복잡한 역사와 애매모호한 정체성은 이들의 노래에서도 간간히 다뤄지기도 한다.
필립 부르거와 요나스 노트두릅터가 주축이 되어 2001년 9월에 결성이 되었으며 2002년에 데뷔앨범을 발표한 이래로 16장의 앨범을 발표한 베테랑 밴드이다. 오늘, 12월 10일에 이들의 통산 16번째 앨 [ 20 Jahre, Wir schaffen Deutsch.Land ]가 발매되었고, 발매 여러 달 전부터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보인 곡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Frei.Wild는 독일 락씬에서 나름 탄탄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데, 이들의 음악스타일은 필립 부르거의 출신처럼 Punk락과 하드 락의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거친 보컬 스타일과 직선적으로 뻗어나가는 업비트의 곡들은 확실한 훅을 갖추고 있어 꽤 매력적이고 감칠맛이 있다.
필자는 여러 달 전에 이 앨범에 수록된 곡 Halbstark, laut und jung과 Alarm im Proberaum의 뮤직비디오를 본 후 정말 이 앨범이 나오기를 고대했는데 오늘 발매가 되었다.!
Frei.Wild - Halbstark, laut und jung
https://www.youtube.com/watch?v=rmeCGK-CRFM
Frei.Wild - Alarm im Proberaum
https://www.youtube.com/watch?v=R-KVt94up3g
Frei.Wild - Wirklich so im Arsch
https://www.youtube.com/watch?v=T7NnfZ6aB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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