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181 네오 이탈로 디스코의 신성, Retronic Voice - Asian Heart Retronic Voice는 폴란드 출신으로서 폴란드와 독일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러듀서/뮤지션인 Marco Rochowski와 스웨덴 출신의 작곡가/보컬리스트인 Daniel Pettersson의 공조의 결과이다. Retronic Voice는 2008년경에 결성, 데뷔 이래로 싱글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금년 내에는 정식 데뷔앨범이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비록 이들의 존재를 알리기위해서 '신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이들은 사실 신인은 아니다. 특히 작곡, 편곡. 연주 등을 담당하고 있는 Marco는 이미 이쪽, Italo Disco, Space Synth pop 씬에서는 중견 그 이상이다. Macrocosm이라는 듀오로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실력과 지명도 모두다 높은 뮤지션이며 곡을 .. 2012. 4. 29. 새모습으로 돌아온 스웨덴의 일렉트로닉 팝 듀오, Fox Hunting의 신곡 Hurting Fox Hurting은 스웨덴의 대표적인 일렉트로닉 팝 밴드 중의 하나였던 Blunda의 핵심멤버였던 Niklas가 밴드 해산 후 만든 듀오이다. Fox Hunting은 벌써 수년 전에 결성되었으나 당시 몇 곡의 싱글곡들만 선보인 후 한 동안 소식이 없었고, 2011년에 활동을 재개했으며 Location EP를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멋진 곡들로 채워진 새 앨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곡 Hurting은 5월달에 발매될 풀 데뷔앨범 Masquerade에 수록될 곡이기도 하며 4월 25일에 싱글로서 발매될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Hurting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먼저 발표되었다. Hurting은 마치 80년대 초반의 Gary Numan이나 Ultravox를 연상시키는 향수어린듯하면서 .. 2012. 4. 19. Maria를 능가하는 Blondie의 또 다른 걸작 - What I heard 마치 정말 절친했던 친구, 그렇지만 오랫동안 못보다가 우연히 만났을 때의 반가움. 그 이상의 느낌이었다. 'What I heard'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What I heard'는 Blondie의 가장 근작인 2011년에 발표한 앨범인 Panic of girls에 수록된 곡으로서 두 번째로 싱글 커트된 곡이다. 사실 이 곡보다 'Mother'가 먼저 이 앨범의 첫 싱글로서 선을 보였지만 필자 생각에는 다소 평이한 Mother보다는 이 곡이 훨씬 더 낫다! 한 동안 뜸했던 Blondie가 Maria로서 멋지게 다시 재기했듯이, 이 곡 역시 Maria 만큼의 Hook과 멋진 연주로써 잘 짜여진 곡이다. 그리고 뭣보다도 가장 기본적인 것, 곡. 곡 자체가 참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이다. 이 곡은 그간 B.. 2012. 4. 11. Tone2의 새 버추얼 아날로그 VSTI, Saurus 정식버전 발표! 그간 Firebird, ElectraX, Gladiator2 등의 힛트작 VSTI를 제작해온 Tone2의 신제품 Saurus가 드디어 발매가 되었다.지난 번에 Tone2의 웹사이트에 공식 발표 소식이 전해진 이래 내심 기대를 해 온 제품이라서 꽤 반가운 발매소식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Tone2는 Refx Vanguard를 개발한 Markus Feil이 Refx와의 결별후 설립한 제작사이다. 그러니 뭐 긴 부연설명은 필요없겠다.필자는 Saurus의 발매소식에 대해서, 뭣보다 충실한 아날로그 모델링이 초점이 된 VSTI라고 해서 더 기대를 한 바도 있는데, 이번 정식버전 발표와 함께 데모버전도 공개가 되어, 구입을 고려하기 이전에 먼저 데모버전을 다운로드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기껏 2일 정도 사용해 본것으로.. 2012. 4. 8. Ева Польна - Я тебя тоже нет(Je T’aime) 공식 뮤직비디오 2월17일자로 포스팅(러시아의 실력파 여성가수, Ева Польна - Je t'aime (Я тебя тоже нет))했던 러시아의 여가수, Ева Польна이 최근 곡(바록 발표는 지난 해이지만) Я тебя тоже нет(Je T’aime)의 공식 뮤직비디오가 발표되었다. 비록 한국이나, 서방권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는 여가수이지만 러시아에서는 이미 경력이 꽤 오래 된 지명도 높은 뮤지션이며, 가창력또한 대단히 훌륭하다. 이 곡은 그녀의 수려한 가창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곡이며, 일단 애상감 넘치는 곡이 대단히 마음에 든다. 연주로 세련되게 잘 만들어져 있어, 지난해와 올해(아직 많이 남았지만)를 통털어 손에 꼽고 싶은 곡이기도 하다. Je T'aime...Je T'aime... Ты скажеш.. 2012. 4. 6. 노드일렉트로 USB 메모리. 신디사이저 팬이라면 누구나 갖고싶은 아이템 !!! 노드일렉트로3의 모양을 대상으로 한 USB 메모리. 원래 Clavia의 Nord 제품군이 그 상징적인 색상으로 인해 이쁘고 인상적인 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는 사실. 게다가 그것을 토대로 제작된 이 USB 마저도 일견 끌리는 것은 신디사이저 팬이라면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아래의 사진은 노드리드/클라비아 포럼의 회원이 레고 인형을 사용해 구성한 사진. 노드시리즈의 팬이라면 이것 꼭 구하고 싶은 아이템일 것이다. 판매중이라면 당장 살 사람들이 많겠지만, 아쉽게도 이 USB는 상시판매용이 아니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Messe 쇼에서 기념증정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한정수량 제작한 것이다. 2012. 4. 5. Fotonovela - But Not Tonight (Depeche Mode 곡의 커버버전) 그리스의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인 Fotonovela가 그리스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의 Depeche Mode 트리뷰트 앨범에 수록하고자 만든 곡이다. 잘 알려진 Depeche Mode의 중기 대표곡중 하나인 But Not Tonight 을 커버버전으로 제작했는데, 말 그대로 정말 '소담스럽다'. 처음에는 이들이 이 곡을 커버버전으로 했다길 래 어느 정도 머릿속에 떠올린 사운드 구성이 있었는데, 앨범을 구입한 후에 들어보니, 기대와는 완전히 다른 이렇듯 포근하고 아담한 곡으로 탈바꿈해버렸다. 그렇지만 이 모습 자체도 싫지 않다. 은근히 계속 듣게 되는 중독성이 있기도 하다. 2012. 4. 5. DJ Nastya Kraynova - Begi Za Mnoi 러시아 출신의 DJ Nastya Kraynova의 최신곡이다. DJ & 뮤지션 활동외에도 모델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Nastya는 자기자신이 연주, 작곡, 보컬까지 맡아서하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이다. 그리고 외모까지 출중하니 그야말로 Electronic Muse인 셈이다. 이 곡, Begi Za Mnoi (Беги за мной)는 그녀의 최신곡으로서 러시아 팝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가녀린 보컬 게다가 애상감넘치고 훅이 있는 연주/곡은 전반적으로 인기를 얻기 좋은 곡의 기본 구성요소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민족적인 특성때문인지 러시아 뮤지션들은 이러한 스타일의 곡을 참 잘 써낸다. 그녀가 Free로 배포하고 있는 Begi Za Mnoi를 들어보자. DJ Настя Кр.. 2012. 3. 23. Armin van Buuren 곡의 러시아 vocal Trance 커버버전, Plenniki lyubvi 밴드명칭이나 곡 타이틀이 너무 길어, 저렇게 어색한 제목으로 줄였는데, 원래 밴드명과 곡명은 아래와 같다. Ural Djs and Letichev Sky feat Aruba Ice vs Armin van Buren - Пленники любви 이 곡, Пленники любви는 러시아의 트랜스, 하우스씬의 유명 DJ와 뮤지션들 세 팀이 함께 한 작품이며 따로 앨범은 발표되지 않고, 곡만 Free 디지털 싱글의 형태로서 발표된 곡이다. 나름대로 꽤 반응이 좋은 곡이며 연주나 보컬이 잘 조화되어 완성도가 높다. 곡의 제목에도 힌트(^^?)가 있어 원곡이 어떤 곡인지는 미리 설명은 하지 않았는데, 일단 들어보면 Armin van Buuren의 곡을 즐겨듣는 사람이라면 아! 이곡..하고 바로 알 것이다. 필.. 2012. 3. 20. Type 41 and Tiff Lacey - Never Forget You (Original mix) 잘짜여진 연주와 애상감 충만한 보컬이 대단히 멋진, 이 곡 Never forget you는 너무나 유명해서 별다른 소개가 필요없는 미국 출신의 트랜스 DJ/뮤지션인 Type 41과 역시 이쪽 씬에서 지명도가 그만큼 높은 영국출신의 여성 보컬리스트 Tiff Lacey의 공작이다. 2011년 11월에 4곡이 수록된 EP로서 발매되었으며 본 EP에는 Never Forget You의 오리지널 버전말고도 3가지 리믹스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각 리믹스는 개성이 뛰어나 곡 자체는 같은 곡임에도 듣는 재미가 있다^^ 여기서는 오리지널 버전을 들어본다. 근래 듣는 보컬 트랜스 곡중에서 필자가 가장 오래 듣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긴 말이 필요없다 일단 들어보라.! 2012. 3. 19. Vince Clarke과 Martin L. Gore의 새 작품 VCMG - Ssss 이제는 일렉트로닉 팝/일렉트로닉 뮤직씬에서 레전드로서 평가받는 빈스 클락(Vince Clarke)이 디페시 모드의 마틴 고어(Martin L. Gore)와 함께 VCMG라는 이름아래 실로 수십년만에 다시 라인업을 이루었다. 물론 빈스 클락도 당연히 디페시 모드의 창설 멤버였으니 수십년만에 다시 둘이 만나 작품을 낸 것이다. VCMG의소식은 이미 지난 해 부터 전해진 소식이고 그간 Spock EP1과 EP2 /Single Blip, 두 장의 EP를 먼저 발매했으며 03월 13일에는 드디어 풀 앨범 Ssss를 그들의 오랜 소속 레이블인 Mute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뮤트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번 앨범은 다소 독특한(그렇지만 지금의 상황이나 트렌드를 잘 반영하듯..) 방식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이른바 E-.. 2012. 3. 9. 핀란드 일렉트로닉 팝 트리오, Flux, 새 앨범 발표! 핀란드 출신의 일렉트로닉 팝 트리오, Flux의 두 번째 풀 앨범이 그들의 소속사인 스웨덴의 Electric Fantastic Sound 레이블에서 드디어 발매가 발매가 되었다. 2월 27일에 발매된 Motivational Chants라는 타이틀의 이번 앨범은 먼저 싱글로서 선을 보였던 Clawa and theeth와 Concrete를 포함해 총 10곡을 수록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일렉트로닉 팝으로의 어프로치는 여전하지만, 전작에 비해 보다 탄탄해진 리듬이 돋보인다. 꽤 감칠맛 나는 신스-리프와 베이스라인은 이번 앨범의 감상포인트! Ville과 Vesa 두 멤버의 신서시스도 탁월하고 새로운 보컬인 Salla의 보컬도 안정되게 자리잡고 있는 수작 앨범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꽤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그런 .. 2012. 2. 29.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