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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ECTRONIC POP / INDIE POP / SYNTHESIZERS / VSTIs

MUSIC353

Fritz - Pastel 앳된 얼굴에 딱 지금 이 맘때 - 봄 - 감성의 기타팝 앨범. 신나게 달리는 비트 다소 성급하고 풋풋한 감성의 노래들. 스웨덴 기타팝 밴드 느낌나는데 그보다는 조금 더 따뜻한 느낌나서 프로필 보니 역시 Austrailia 출신. 노이지하지만 그다지 무겁지 않고 두터운 톤의 기타 사운드와 슈가팝 느낌의 보컬이 참 좋다. bandcamp는 아래와 같은데, FREE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곡이 여러곡 되니까 받아서 들어보길. https://www.youtube.com/watch?v=lIk10Ah1rQA https://fritzmusic.bandcamp.com/album/pastel-2 Pastel, by FRITZ 9 track album fritzmusic.bandcamp.com https://www.face.. 2022. 3. 15.
Phantom Handshake - No Better Plan 미국 뉴욕출신의 드림팝/기타팝 듀오, Phantom Handshakes의 No better plan. 2021년에 발표한 최신앨범, No More Summer Songs에 수록된 곡인데, 이들의 밴드캠프 페이지에서 이 곡을 FREE 다운로드할 수 있게 올려놓았으니 기타팝 팬들은 가서 다운로드해서 들어보길. Phantom Handshakes의 No better plan. https://www.youtube.com/watch?v=R1-CGwyfBn4 전반적으로 보다 Pop해진 콕토 트윈즈 느낌이 물씬나고, 특히 여성보컬의 보컬 스타일이 큐트해진 엘리자벳 프레이저 스타일! 앨범 수록곡중 경쾌한 템포의 기타팝인 No better plan이 가장 즐겨듣는 곡임. https://www.facebook.com/pha.. 2022. 3. 15.
포스트펑크리바이벌, Sex Park의 Atrium 앨범 Sex Park는 2016년에 셀프타이틀 데뷔앨범을 발표한 미국 오레건주의 포틀랜드 출신 트리오이다. 이들의 음악은 전형적인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이다. 그리고 여기에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전자음과 리듬이 적절히 가미된 스타일인데, 보컬 스타일과 연주의 전반적인 기조는 Joy Division을 연상시키는데, 기타나 베이스의 연주스타일과 가미된 신디사이저의 음은 꼭 뉴 오더를 연상시킨다. 아마도 이들이 앞서 언급한 두 밴드의 대단한 팬이거나 그 스타일을 지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앨범 Atrium에 수록된 전 곡에서 이러한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유수한 조이디비전/뉴오더 팔로워 밴드라고 생각하면 크게 오산이고, 두 밴드를 연상시키는 복고풍의 향취에 그들만의 개성은 확실히 있다. 필자가 베이스시스트.. 2022. 3. 12.
스웨덴 기타팝 밴드, Agent blå의 Rote Learning Agent blå는 블로우 요원(Agent Blow)라는 의미의 스웨덴어를 그룹명으로 한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urg) 출신의 6인조 밴드이다. 밴드 결성에 주축이 되었던 멤버들인 Felix Skorvald (기타), Lucas Gustavsson (기타), 그리고 Emilie Alatalo (보컬)는 10대때부터 조이 디비전의 곡을 커버하면서 그들의 음악여정을 시작했는데, 이후 Slowdive 등의 슈게이즈 밴드에 빠지게 되면서 지금의 음악스타일로 굳혀졌고 Agent blå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2015년에 데뷔 싱글을 발표하면서 스웨덴 인디씬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고스락(코스튬이나 장식등을 보면 확실히 고스락 느낌이 있다.), 드림팝, 슈게이즈 등의 다양한 포스트펑크 음악요소들을 섞은 음.. 2022. 3. 4.
Wolfgang Flür의 새 앨범, Magazine 1 발표 Wolfgang Flür의 새 앨범 소식이 전해진지 수 년만에 드디어 기다리던 새 앨범 [ Magazine 1 ]이 오늘, 2022년 3월 4일 발매되었다. Wolfgang Flür는 Kraftwerk의 황금기에 드러머/퍼커셔니스트로 활동했던 멤버로 Autobahn (1974) , 그리고 프로토 테크노의 명반으로 평가받는 Trans-Europe Express (1977)와 Computer World (1981)에 기여했으며 Electric Cafe (1986) 앨범 발표후 밴드를 떠났다. 그리고 1997년부터 솔로로서 다시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며 여러 형태의 밴드, 콜라보를 통해 작품을 발표해왔다. 비교적 근작인 U96과의 협업후 이번에 새롭게 풀앨범이 발표된 것이다. 이번 앨범역시 다양한 음악장르를 망라.. 2022. 3. 4.
핀란드 기타팝 밴드, Lasten Hautausmaa - Tuulipuut Lasten Hautausmaa는 핀란드 코우볼라 출신의 밴드로서 2013년 결성되었다. 의 멤버구성은 다음과 같다. Kristiina Vaara - vocals Tuomo Mannonen - vocals, guitar Topi Teinilä - bass Mikko Kärkkäinen - drums Touko Arhosalo - guitar Niko Saarinen - keyboards 그들이 지향하는 음악은 멜랑콜리한 팝/락으로서 애상감넘치는 멜로디의 곡을 여성보컬과 트윈기타가 대단히 멋지게 꾸며내고 있다. 이들의 사운드를 들으면 60년대의 향수, 그리고 기타프레이즈에서는 이따금씩 70년대의 락 분위기도 난다. 기타 두 대에 키보드/일렉트릭 오르간 까지 갖추고 있어 명실공히 탄탄하면서 짜임새가 있는 사.. 2022. 3. 4.
Makthaverskan - This time 2009년도에 셀프타이틀의 데뷔앨범을 발표한 스웨덴 밴드, Makthaverskan의 곡으로서 지난 해 11월에 발표된 4번째 앨범 För Allting에 수록된 곡이다. 가장 근작인 곡이지만 데뷔당시의 감성이 그대로 이어지는 느낌이 정말 좋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들의 곡은 이 곡, This time하고 2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인 Asleep, 이 두 곡은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같은 스웨덴 출신의 No Suits in Miami와 함께 최근의 스웨덴 기타팝씬을 대표하는 밴드라고 말할 수 있다. Facebook https://www.facebook.com/makthaverskanofficial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 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 www.faceboo.. 2022. 3. 1.
The Sugargliders - Will We Ever Learn 영국 출신도 아니면서 Sarah 레코드의 이미지에 잘 부합되는 그런 밴드.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출신, Will we ever learn? 이 곡이 가장 좋다. 정말 미니멀한 구성의 곡. 60's revival 분위기의 찰랑거리는 기타연주가 듣기 좋은 말 그대로 기타팝!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지만, 이 Will we ever learn? EP의 곡 다 비슷한 분위기로 부드럽게 흐름이 이어지는 곡들. 첫번째 곡이 Will we ever learn? 가사가 되게 풋풋해다. 덜익은 녹색사과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v=ESpcrcTl0Rs 2022. 2. 27.
Felt - Sunlight Bathed The Golden Glow 1986년도인가 그쯤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우연히 동대문 중고물품, 골동품 파는 거리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한 돌담 아래 오래된 LP판들이 무더기로 돌담에 기대듯이 쌓여있는 것을 발견. 들뜬 마음에 쭈그리고 앉아 한참을 뒤적대다가 Felt의 Sunlight Bathed The Golden Glow12인치 싱글을 발견!! 엄청 기뻤음. 재킷은 좀 바래고 약간 꾸겨진 자국도 있었지만, 판 상태는 좋았음. 집에 와서, 턴테이블에 걸어보고, 정말 뛰는 가슴안고 그대로 몇 십번을 들었는 지 모름. 이 12인치 싱글에는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타이틀곡인 Sunlight Bathed The Golden Glow 이 곡은 이 싱글버전이 가장 좋음. 앨범버전은 템포도 다르고, 연주도 많이 달라서, 싱글버전 먼.. 2022. 2. 27.
Come - Off to one side Uzi와 Live Skull 출신의 여장부 Thalia Zedek을 주축으로 한 미국 보스턴 출신의 4인조 밴드. 보스턴 출신 밴드답게 다른 매사추세츠/보스턴 출신 밴드의 사운드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면서, 또 전혀 다른 개성을 발하는 밴드이다. Noisey / Psychedelic / Punkish / Bluesy, 이렇게 다양한 특성들이 한 곳에 잘 믹스되어 있는 음악. 혼돈스러운 두 대의 기타사운드가 난무하는 가운데 Thalia Zedek의 보컬은 그 속에 묻히지 않고 소음속을 가르고 나온다고 할 까, 그런 느낌. 소닉 유스같은 분위기도 있지만, Thalia/Come의 훨씬 더 블루지하고 어둡다. 앞서 말한 분위기와 Chris Brokaw의 슬라이드 기타가 대단히 멋진 곡. Off to one .. 2022. 2. 26.
Massage - In Grey & Blue Massage는 미국 캘리포니아 LA 출신의 인디 기타팝 밴드이다. 역시 스윗한 기타팝을 했던 밴드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밴드 출신의 Alex nadius가 LA로 이주해와서 알게된 친구의 소개로 현재의 멤버들을 만나게 되어 결성한 밴드이다. 현 멤버들의 이전/겸업 직업은 시각디자인 작가, 저널리스트 등이었고 주기적으로 만나서 그들이 추앙하는 밴드였던 The Feelies나 The Go-Betweens 등의 곡을 연주하곤 했고 곧 밴드결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들이 가지고 있던 음악적 근간은 2016년에 발표한 데뷔 싱글인 Crying Out Loud/Under를 보면 그들의 음악적 자취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따스하고 상쾌한 느낌의 멜로디와 보컬, 징글쟁글거리는 기타,.. 2022. 2. 13.
Echo & the Bunnymen - Crocodiles 영국 리버풀은 비틀즈를 탄생시킨 도시로 유명하지만, 이후 또 다시 리버풀을 음악의 성지로 부각시킨 밴드가 Echo & the Bunnymen이다. Ian McCulloch(보컬/기타), Will Sergeant(기타), Les Pattinson(베이스), Pete De Freitas(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밴드로서 1979년 Pictures on my wall EP로써 리버풀 음악씬에 데뷔했다. 리버풀 Eric's 클럽을 본거지로 활동하며 Ian이 처음 Crucial Three로 밴드생활을 시작할 때 함께 했던 멤버들이 각각 결성한 밴드인 Teardrops Explodes(Julian Cope)나 Wah!(Pete Wylie) 등의 밴드와 교류를 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당시에는 음악잡지/저널리스트들에.. 2022.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