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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ECTRONIC POP / INDIE POP / SYNTHESIZERS / VSTIs

MUSIC359

Makthaverskan - This time 2009년도에 셀프타이틀의 데뷔앨범을 발표한 스웨덴 밴드, Makthaverskan의 곡으로서 지난 해 11월에 발표된 4번째 앨범 För Allting에 수록된 곡이다. 가장 근작인 곡이지만 데뷔당시의 감성이 그대로 이어지는 느낌이 정말 좋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들의 곡은 이 곡, This time하고 2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인 Asleep, 이 두 곡은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같은 스웨덴 출신의 No Suits in Miami와 함께 최근의 스웨덴 기타팝씬을 대표하는 밴드라고 말할 수 있다. Facebook https://www.facebook.com/makthaverskanofficial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 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 www.faceboo.. 2022. 3. 1.
The Sugargliders - Will We Ever Learn 영국 출신도 아니면서 Sarah 레코드의 이미지에 잘 부합되는 그런 밴드.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출신, Will we ever learn? 이 곡이 가장 좋다. 정말 미니멀한 구성의 곡. 60's revival 분위기의 찰랑거리는 기타연주가 듣기 좋은 말 그대로 기타팝!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지만, 이 Will we ever learn? EP의 곡 다 비슷한 분위기로 부드럽게 흐름이 이어지는 곡들. 첫번째 곡이 Will we ever learn? 가사가 되게 풋풋해다. 덜익은 녹색사과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v=ESpcrcTl0Rs 2022. 2. 27.
Felt - Sunlight Bathed The Golden Glow 1986년도인가 그쯤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우연히 동대문 중고물품, 골동품 파는 거리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한 돌담 아래 오래된 LP판들이 무더기로 돌담에 기대듯이 쌓여있는 것을 발견. 들뜬 마음에 쭈그리고 앉아 한참을 뒤적대다가 Felt의 Sunlight Bathed The Golden Glow12인치 싱글을 발견!! 엄청 기뻤음. 재킷은 좀 바래고 약간 꾸겨진 자국도 있었지만, 판 상태는 좋았음. 집에 와서, 턴테이블에 걸어보고, 정말 뛰는 가슴안고 그대로 몇 십번을 들었는 지 모름. 이 12인치 싱글에는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타이틀곡인 Sunlight Bathed The Golden Glow 이 곡은 이 싱글버전이 가장 좋음. 앨범버전은 템포도 다르고, 연주도 많이 달라서, 싱글버전 먼.. 2022. 2. 27.
Come - Off to one side Uzi와 Live Skull 출신의 여장부 Thalia Zedek을 주축으로 한 미국 보스턴 출신의 4인조 밴드. 보스턴 출신 밴드답게 다른 매사추세츠/보스턴 출신 밴드의 사운드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면서, 또 전혀 다른 개성을 발하는 밴드이다. Noisey / Psychedelic / Punkish / Bluesy, 이렇게 다양한 특성들이 한 곳에 잘 믹스되어 있는 음악. 혼돈스러운 두 대의 기타사운드가 난무하는 가운데 Thalia Zedek의 보컬은 그 속에 묻히지 않고 소음속을 가르고 나온다고 할 까, 그런 느낌. 소닉 유스같은 분위기도 있지만, Thalia/Come의 훨씬 더 블루지하고 어둡다. 앞서 말한 분위기와 Chris Brokaw의 슬라이드 기타가 대단히 멋진 곡. Off to one .. 2022. 2. 26.
Massage - In Grey & Blue Massage는 미국 캘리포니아 LA 출신의 인디 기타팝 밴드이다. 역시 스윗한 기타팝을 했던 밴드 Pains of Being Pure at Heart 밴드 출신의 Alex nadius가 LA로 이주해와서 알게된 친구의 소개로 현재의 멤버들을 만나게 되어 결성한 밴드이다. 현 멤버들의 이전/겸업 직업은 시각디자인 작가, 저널리스트 등이었고 주기적으로 만나서 그들이 추앙하는 밴드였던 The Feelies나 The Go-Betweens 등의 곡을 연주하곤 했고 곧 밴드결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들이 가지고 있던 음악적 근간은 2016년에 발표한 데뷔 싱글인 Crying Out Loud/Under를 보면 그들의 음악적 자취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따스하고 상쾌한 느낌의 멜로디와 보컬, 징글쟁글거리는 기타,.. 2022. 2. 13.
Echo & the Bunnymen - Crocodiles 영국 리버풀은 비틀즈를 탄생시킨 도시로 유명하지만, 이후 또 다시 리버풀을 음악의 성지로 부각시킨 밴드가 Echo & the Bunnymen이다. Ian McCulloch(보컬/기타), Will Sergeant(기타), Les Pattinson(베이스), Pete De Freitas(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밴드로서 1979년 Pictures on my wall EP로써 리버풀 음악씬에 데뷔했다. 리버풀 Eric's 클럽을 본거지로 활동하며 Ian이 처음 Crucial Three로 밴드생활을 시작할 때 함께 했던 멤버들이 각각 결성한 밴드인 Teardrops Explodes(Julian Cope)나 Wah!(Pete Wylie) 등의 밴드와 교류를 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당시에는 음악잡지/저널리스트들에.. 2022. 2. 11.
New Oder의 Your silent face 이야기 요즘은 이미 잘 알려진 밴드라 굳이 부연 설명이 필요없는 New Order. 필자는 New Order 앨범 중에서는 일렉트로닉한 사운드가 아주 잘 어우러진 Technique를 가장 좋아하고 최고로 꼽지만, 그 전에 Joy Division 스타일에서 벗어나서 보다 일렉트로닉한 접근을 하기 시작한 앨범이 1983년에 발표한 2번째 앨범인 Power, Corruption & Lies이다. 1. Age Of Consent 2. We All Stand 3. The Village 4. 5 8 6 5. Your Silent Face 6. Ultraviolence 7. Ecstasy 8. Leave Me Alone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경향을 보면 New Order 음악의 위상이 전환되는 과정이라는 느낌이 많이 난.. 2022. 2. 10.
Kraftwerk 트리뷰트 앨범 - Hommage Den Robotern Hommage Den Robotern 앨범은 유럽, 남미 등의 일렉트로닉팝, 퓨처팝, EBM 뮤지션들의 플로리안 슈나이더/크라프트베르크 트리뷰트 앨범이다. 트리뷰트에 참여한 밴드들의 성향상 기존 오리지널에 비해 좀 더 비트가 강하고 헤비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재해석한 Kraftwerk의 명곡을 들어볼 수 있다. 아래는 참여 뮤지션과 수록 곡리스트 1.Somegirl - The Model 2.Christ Under Droids - Radioactivity (Corrosive version) 3.Infekted - The Robots 4.Leandro Kalén - Pocket Calculator 5.Somegirl - The Hall Of Mirrors 6.Neztic - The Model 7.Akuro .. 2022. 2. 8.
Dubstar, 새 싱글 & 앨범 소식 꿈꾸는 듯한 분위기의 보컬과 인디팝/브릿팝/일렉트로닉 팝/ 등을 뒤섞어 놓은 아름답고 깔끔한 사운드가 특징적인 전형적인 영국 밴드인 Dubstar의 새 앨범 소식이다. Sarah Blackwood(보컬)와 Chris Wilkie (기타), Steve Hillier(키보드)로 구성된 Dubstar는 1995년에 데뷔앨범을 발표한 이래로, 풀앨범으로서는 가장 근작인 앨범 One을 2018년에 발표했다. 이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3장의 싱글을 더 발표했으며 마침내 올해 2월 2일, 4년만에 새 풀앨범 소식과 함께 새 싱글 Token을 발표했다. 현재는 Sarah Blackwood와 Chris Wilkie의 듀오로서 활동하는 Dubstar의 새 풀앨범의 타이틀은 2018년의 앨범 'One'에 이어지는 .. 2022. 2. 3.
SCHNELL & LANGSAM - LP1 독일 베를린 출신의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 Patenbrigade: Wolff가 새로운 형태로 활동을 시작했다. SCHNELL & LANGSAM 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인데, 두 멤버인 Samuel Schnell + Lionel Langsam의 의미로 프로젝트명을 지은 것이며 이 두 멤버는 사실 Patenbrigade: Wolff의 Sven Wolff + Lance Marshall Murdock 두 사람이다. 같은 멤버인데도 굳이 Patenbrigade: Wolff라는 밴드명 말고, 새로운 밴드명으로 활동을 하는 것은, 그 동안 활동해왔던 Patenbrigade: Wolff의 음악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을 시작한다는 의미이겠다. 지난 해 초부터 SCHNELL & LANGSAM로서 앨범을 발표해온 이들은 올해.. 2022. 2. 2.
Flower face, Cornflower Blue Flower Face는 23살의 유능한 뮤지션 Ruby McKinnon의 예명이다. 14살무렵부터 작곡을 시작했다는 그녀는 그녀가 영향을 받고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Mazzy star를 꼽는다. 그 외에도 여러 뮤지션들이 있지만, 지난 해 10월말에 선보인 곡 Cornflower Blue를 들어보면, Mazzy star의 영향을 받았음이 느껴지지만, 그보다 그녀만의 멜랑콜리하고, 꿈꾸는 듯한 분위기는 정말 매력적이다. 그녀의 지난 과거의 육체적, 정신적 상처(실제로 투병해서 완치된 것 같음)에서 기인한 영향들이 가사 곳곳에서 느껴진다. 내면의 자아를 이해하고, 자신을 받아들여, 사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라고 한다. 가사를 읽어보면 꼭 이 싱글 재킷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다. I want to lay.. 2022. 1. 29.
Dreamcoaster, Dreamcoaster EP 발표! 드림코스터의 셀프타이틀 신보, Dreamcoaster EP가 오늘 발매되었다. 2년전에 발매된 Encapsulation에 이어서 새롭게 발매된 것으로 Step outside, I want you, 그리고 Wake up 등 총 3곡이 수록되어있다. 3곡 모두 경쾌한 템포의 곡으로서 Jane Craig의 청아한 보컬과 Andrew의 징글쟁글거리는 Fuzzy 기타가 전곡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기타 라인이 귀에 쏙 들어오고, 편안한 느낌의 멜로디가 매력적인 EP이다. Dreamcoaster 두 번째 앨범 리뷰 https://celluloide.tistory.com/1358 Dreamcoaster, 영국 드림 팝 신성 Dreamcoaster는 보컬의 Jane Craig와 기타 및 그외의 악기연주를 담당하는 A.. 2022.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