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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ECTRONIC POP / INDIE POP / SYNTHESIZERS / VS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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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64, 새 앨범 Trialogue 발표 스웨덴 출신의 일렉트로닉 팝 트리오인 Code 64는 지난 4월에 새로운 라인-업으로서 Stasis 싱글을 발표한 이래로, 이미 예정한 바 있는 발매일인 오늘 새 앨범 Trialogue를 발표했다. 지난 해, 음악적인 견해차이로 밴드의 리드 보컬이자 밴드의 색깔을 결정짓는 중요한 인물인 Henrik이 떠난 뒤로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그간 착실한 조력자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Bjorn Marius Borg가 합세하면서 신생 Code 64로서 새출발을 했고 여기 이 훌륭한 결실과 함께 돌아온 것이다. Trialogue 앨범은 북구쪽은 오늘 발매가 되었고, 그외 유럽 및 미국 등 다른 지역은 9월 10일에 발매가 될 예정이다. 본 앨범에는 이미 싱글로서 발표가 되었던 Stasis를 비롯해 총 14곡이 수록되.. 2010. 9. 8.
Fashion Suicide - Heavenly Stars 2003년경 후반기에 러시아 일렉트로닉 팝 씬에 등장한 Fashion Suicide는 현재는 비정규 멤버들도 종종 합세해 라이브를 하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노래와 작사/작곡을 맡고 있는 Maxim Dragon과 작곡, 연주, 편곡, 그외 기타 디자인 부분까지 섭렵하고 있는 Levan Lomidze 등의 2명으로 이루어진 러시아 출신의 듀오이다. Fashion Suicide의 음악은 이름에서 풍기는 분위기와도 맞아 떨어지게, 묘하게도 패셔너블하면서 트랜디하다. 익숙하고 친숙한 사운드이지만 구태의연하지는 않고, 참신한 맛이 있는 일렉트로닉 팝을 연주한다. 소위말하는 'Pop'성이 아주 강한 스타일은 아니다. 중기 Depeche Mode나 Front 242같은 밴드들의 분위기도 풍기고 있고, 러시아 일렉트로.. 2010. 9. 1.
Two Wounded Birds - My lonesome 사운드를 들어보면 전형적인 50's pop 센스 + Surf pop 사운드로 점철된 미국적 복고풍의 사운드이지만 Johnny Danger (vocals, guitar, organ), Ally Blackgrove (bass), Tom Akers (guitar)로 구성된 Two Wounded Birds는 영국 런던 출신의 밴드이다. 이들의 사운드는 듣는 이로 하여금 '한 여름 밤의 해변가'로 상상의 나래를 펴게 끔 하는데,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듯 어질어질할 정도로 시간대의 순간적 이동을 느끼게 끔한다. 과거와 현재를 빠른 시간에 왕래하듯이 말이다. 근래 들어 이러한 류의 기타 팝 밴드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흐름이 참 좋다. Two Wounded Birds는 아직 정식 데.. 2010. 8. 29.
The Sunday Reeds - Handgun to My Heart 처음 이들의 곡을 듣더라도, 어? 하고 바로 Jesus & Mary Chain이 떠오를 만큼 착실하게 JAMC의 노이즈 팝/락 사운드를 답습하고 있는 이 The Sunday Reeds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트리오 밴드이다. 보컬과 베이스를 맡고 있는 금발의 여성멤버, Romana Ashton , 그리고 기타의 Drew Jones, 드럼의 Andy Dawson. 이렇게 여성 멤버 1명과 남성 멤버..라는 구성, 게다가 JAMC의 추종자격 사운드 라는 공식은 단번에 덴마크의 The Raveonettes를 연상케도 한다. 또는 좀 더 Pop스럽긴 하지만 이들과도 비교될 수 있는 대선배 밴드들인 The Primitives나 Darling Buds까지 연상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당연하게도 The Sunday .. 2010. 8. 29.
The Raveonettes - I wanna be adored 덴마크 출신의 Noise Pop/Rock 듀오, The Raveonettes가 오랫만에 새 싱글을 발표했다. 새 싱글은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인디 팝/기타밴드 히스토리에 남을 만한 명곡인 The Stone Roses의 I wanna be adored를 그들만의 버전으로 발표했다. 그리고 영상미가 꽤 괜찮은 공식 뮤직비디오도 함께 발표하고 있다. 특히 이 커버 버전은 영국의 유명 어패널 브랜드인 Dr. Martens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표되었으며 Dr. Martens의 사이트에서 Free로 배포되어고 있으니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The Raveonettes 버전의 I wanna be adored는 원곡의 느낌을 고스란히 가져오면서도 The Raveonettes 특유의 '아련한 보컬과.. 2010. 8. 28.
Hurts - Wonderful Life 최근 데뷔앨범을 발표한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듀오, Hurts의 데뷔곡이다. 근래에 이 곡과 리믹스 버전이 수록된 EP로서도 발표를 하였으며 이와 맞추어 새롭게 제작한 공식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데뷔당시에 발표했던 뮤직비디오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Hurts - Wonderful Life (EP) 1. Wonderful Life (4:11) 2. Wonderful Life (Arthur Baker remix) (6:42) 3. Blood, Tears & Gold (4:17) 4. Illuminated (3:17) 5. Silver Lining (4:18) 6. Unspoken (4:40) 2010. 8. 27.
Hurts - 데뷔앨범, Happiness 발매! Hurts의 대망(^^)의 풀 데뷔앨범이 드디어 발매되었다. 간략하게 happiness라고 타이틀이 붙은 이 앨범에는 hidden track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물론 데뷔싱글인 명곡, Wonderful Life도 당연히 수록되어 있고 그간 싱글, 및 EP를 통해 선보였던 곡들도 포함이 되어 있다. 9번 트랙인 Devotion은 특히 Kylie Minogue가 참여해 보컬을 함께하고 있다. 앨범의 전반적인 느낌은 전형적인 일렉트로닉팝이나 신스팝까지는 아니고, 일렉트로닉한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전형적인 영국 팝/락 사운드이다. Tears for fears나 거의 팝 밴드가 되다시피했던 '후기 Ultravox' 정도를 연상하면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이들이 데뷔싱글 Wonderful.. 2010. 8. 27.
Regi ft. Scala - I fail. Milk Inc.의 핵심멤버이자, Belgium의 지명도 높은 Dance music 프로듀서인 Regi Penxten이 아름다운 Scala의 보이스를 내세워 그만의 터치로 만들어 낸 곡이다. 약 3년전에 나온 곡이고 당시 꽤 인기를 누렸던 곡이며 이미 여기에서도 물론 소개한 바 있다. 오늘은 다른 live 버전으로 들어본다. 아름다운 Scala 의 목소리로 이끌어지는 선율은 들을 수록 감칠맛이 나는 것이, 중독성이 있다. 2010. 8. 26.
Technique - You and me 현 Client의 Kate Holmes가 Client 이전에 결성했던 듀오로서 Client의 전신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물론 이 당시의 멤버는 보컬는 현재처럼 Sarah가 아니고 Xan Tyler였으며 음악적 색깔고 Client와는 좀 달랐다. 싱글로서도 발매된 곡이고, Pop Philosophy 앨범에도 수록된 곡인 You and me를 들어본다. Client에 비해 좀 더 서정적인 느낌이 강하다. 앞서 언급한대로 현재 Kate는 Client를 이끌고 있으며 Xan은 나름대로 솔로로서 음악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Client의 Myspace: http://www.myspace.com/client Technique의 보컬리스트였던 Xan Tyler의 Myspace: http://www.myspace.co.. 2010. 8. 15.
프랑스 일렉트로닉 팝 듀오, Deux, Decadence 앨범 발표 프랑스 출신의 Deux는 Gerard Pelletier(신디사이저)와 Cati Tete(보컬)가 1981년 프랑스 리용에서 만난 이래로 의기투합해 결성한 듀오로서 그들 특유의 독특한 음악세계로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듀오이다. 사실 현재의 Celluloide나 Forestase, Dekad 등의 프랑스 일렉트로닉 팝의 실세들에 대해 대선배격인 이들의 음악을 함께 들어보면 주욱 연장선을 타고 이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Kraftwerk의 느낌과 다소 멜랑콜리하기까지 한 프랑스 일렉트로닉 팝 특유의 느낌이 잘 어우러져있으며 80년대 초기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답게 808이나 909가 아닌 CR-78 이나 DR-55 등의 드럼머신 사운드의 전용이 인상적이다. Deux의 사운드는 현재 독일.. 2010. 8. 10.
Neuropa, 새앨범 Plastique People 발표! 80's Synth Pop의 정취를 누구보다도 가장 잘 표현하는 일렉트로닉 팝 듀오인 Neuropa의 새 앨범이 소문도 없이 발표되었다. 아니, 사실 소문도 없이..라기 보다는 필자가 개인적으로 근래에 Neuropa에 관심을 갖지 않아서 그랬던 것이다. 필자는 Neuropa의 작품들중 과거의 수작들을 더 선호했고, 근래의 이들은 또 다른 유닛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고, 거의 잠정적 해체 분위기여서 2007년의 The Blitz앨범 이래로는 더 이상 Neuropa의 이름으로 새 앨범이 나오리라고는 예상치도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7월 7일 새앨범 'Plastique People'이 발표된 것이다. 총 13곡이 수록된 앨범은 특이하게도 2007년의 앨범인 The Blitz의 연장선상이라기보다는 .. 2010. 8. 9.
Dekad - Dive (foretaste remix) Boredome product의 대표 밴드중 하나인 Dekad의 EP이다. 2009년에 발표한 앨범인 Confidential Tears에 실렸던 곡의 여러가지 리믹스 버전을 따로 모은 앨범이다. 이 앨범은 디지털 다운로드로서만 발매가 되었으며 수록곡은 아래와 같다. 특히 같은 레이블 소속 밴드인 Foretaste의 리믹스 버전이 꽤 인상적이다.! 발매일: 2009-12-01 1 . Dive (Foretaste remix) 2 . Story (U mix) 3 . I dont care (halfbeat mix) 4 . Dive (cinematic mix) Dekad의 Myspace: http://www.myspace.com/dekadmusic 201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