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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ECTRONIC POP / INDIE POP / SYNTHESIZERS / VSTIs

리뷰252

The House of Love - Shine On 댄디한 Guy Chadwick이 이끄는 전형적인 영국 기타팝 밴드, The House Of Love. 당시 영국 팝에 대단히 심취해있었던 필자에게 이 The House of love는 일종의 영국 기타팝의 공식이었으며 영국 기타팝을 거론하면서 필자가 손에 꼽는 밴드, The Felt, The Pastels, 등과 함께 항상 상위에 올려놓고 거론하는 밴드이기도 하다. Creation 레이블의 간판스타였기도 하고 (물론 폰타나로 이적하긴 했지만..) 두 대의 기타가 만들어내는 멋진 사운드는 인디팝씬에서 많은 follower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아래 뮤직비디오로 소개하는 이 곡 Shine On은 이들의 대표곡중의 하나이며(아마도 가장 유명한 곡일 것이다) 인디팝씬에서 잘 알려진 곡이기도 하다. 밸런스가 상당.. 2010. 10. 5.
Detachments - Holiday Romance 영국의 Detachments가 풀 데뷔 앨범 발매직전에 발표한 EP로서 Holiday Romance와 2곡의 리믹스 버전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2번째 곡인 Cosmodelica’s Holiday Drama Mix는 정교한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의 느낌이 물씬나는 멋진 리믹스 버전.! Detachments - Holiday Romance 2010. 09 01. Holiday Romance 02. Holiday Romance (Cosmodelica’s Holiday Drama Mix) 03. Holiday Romance (Andy Blake’s Mix For A World Unknown) Detachments - Holiday Romance dereyddddddddddd Detachments의 Myspace.. 2010. 10. 1.
Detachments - I don't want to play 얼마 전에 영국 신진 밴드로서 Mirrors를 소개한 바 있고, 이어서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신진 영국 밴드가 바로 오늘 소개하는 Detachments이다. 밴드의 주축인 Bastien Marshal을 중심으로 구성된 Detachments는 최근 영국 신진 밴드의 한 트렌드이기도 한 80's synth pop/Electronic Pop + New wave/Post punk 스타일의 사운드를 구사한다. 비교적 유사한 라인에 세울 수 있는 밴드가 Mirrors나 Delphic 등일텐데, 어떻게 보면 이들보다도 더 진한 전성기때의 영국 Synth Pop 사운드를 낸다. 여기에는 리더인 Bastien의 강한 영국 액센트의 보컬도 일조를 하고 있고, 독특하게 일렉트로닉 하면서도 락킹하는 사운드는 마치 전성기때의.. 2010. 10. 1.
Celluloide - Coeur 8-bit 프랑스의 Celluloide가 드디어 새 싱글을 발표했다. 11월에 발표될 예정인 앨범, Hexagonal에 앞서, 수록곡인 Coeur 8-bit가 또 다른 한 곡과 함께 싱글로서 발표가 되었다. 이 싱글은 Celluloide와 친밀한 교류관계에 있는 다른 일렉트로닉 팝 뮤지션들의 리믹스 버전을 포함하고 있으며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으로만 발매된다. 아래는 Coeur 8-bit의 공식 뮤직비디오이다. 에니메이션을 전적으로 활용한 구성이 이색적이다. 개인적으로는 Darkleti의 모습이 더 보고 싶은데 말이다...^^ Coeur 8-bit를 들어보면, Celluloide가 다시 데뷔 초기의 사운드쪽으로 다소 회귀한 듯한 느낌을 준다. 2번째 앨범 이후로 EBM 스타일의 타이트하고 솔리드한 사운드를 좀 내세우.. 2010. 9. 28.
Mirrors - Ways To An End 영국 브라이튼 출신의 4인조 일렉트로닉 팝 밴드로서 근래 데뷔한 Mirrors는 전적으로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는 4인조 구성이다. 그리고 수트 차림의 외모라든가, 그다지 다이나믹하지 않은 스테이지 매너 등으로, Kraftwerk 등과 비교가 쉽게 되거나 연상이 되곤 하는데 점차 이들의 신곡들이 알려지면서 그러한 선입관들은 현재에는 이들의 행보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현재 OMD와 투어를 같이 하고 있기도 하지만, 이들은 한 마디로 영국 80's synth pop의 자취에서 시작한 밴드이다. OMD, Human League에게서 많은 음악적 영향을 받았으며 (그리고 Thompson Twins의 보컬 스타일도 꽤 닮아 있기도 하고) 70~80년대 초기 일렉트로닉 팝/뮤직에 꽤 심취해 온 이들이다. 이런 .. 2010. 9. 27.
OMD , 새 앨범 History of Modern 발매 임박! 소위 일렉트로닉 팝을 거론한다면 빼놓으면 안되는 일렉트로닉 팝, 그리고 80's Pop 아이콘격인 밴드가 바로 영국의 OMD이다. 지난 해 11월 본 블로그에서 OMD의 오랫만의 신곡인 Sister Marie Says (http://celluloide.tistory.com/652)를 소개하면서 새 앨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미 소개했던 대로 'History of modern'이라고 타이틀이 붙여진 이 앨범이 곧 발매된다. 9월 17일, 유럽발매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는 9월 28일) 드디어 팬들에게 공개가 된다. 이에 맞추어 이미 Youtube에서는 해당 앨범 수록곡들의 Live 버전 등이 비공식적으로나마 소개가 되기 시작하고 있다. 본 앨범은 비록 필자는 통상의 오디오 CD 버전으로만 주문했지만,.. 2010. 9. 15.
Freezepop - Magnetic. 신곡발표! 미국의 대표적인 일렉트로닉 팝 밴드, Freezepop이 드디어 오랫만에 새 앨범 소식과 함께 돌아왔다. 11월에 Imaginary Friends라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고, 위에 보이는 대로, 재킷 디자인은 확정된 모양이다. 그리고 그에 앞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서 수록곡중 한 곡인 Magnetic을 Free로 배포하고 있다. 아마도 미국 출신의 순수한 혈통의 일렉트로닉 팝 밴드중, 몇 안되는 밴드중의 하나이며 또한 자리매김도 확고히 하고 있는 Freezepop은 년에 데뷔한 이래로 위트 넘치는 일렉트로닉 팝을 선보여왔다. 그런데 2009년에는 남성 멤버중 한 명인 Kasson Crooker가 자신의 또다른 프로젝트인 Symbion Project에 더 집중하기 위해 밴드를 떠났고, Freezepop은 R.. 2010. 9. 13.
The Sweetest Ache - If I Could Shine If I Could Shine, 이 곡은 1987년에 설립되어 1995년까지 말 그대로 보석같은 작품들을 발매했던 영국 전설의 인디팝/기타팝 레이블, Sarah records의 간판스타격인 밴드중 하나인 The Sweetest Ache의 곡이다. 거의 데뷔 싱글격인 동명의 싱글에 수록된 곡이며 핵심멤버이자 보컬리스트인 Simon Court 재적시의 곡이며 그의 여리고 섬세한 보컬을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오래전, 우연찮게 구입하게 된 Sarah의 컴필레이션, Glass Arcade에서 이 곡을 듣게 된 이래로 Sarah 레이블은 필자에게는 전설이 되었으며 레이블명만 보고 무작정 CD를 구입하곤 했다. The Sweetest Ache - If I Could Shine은 Tell me how it feels.. 2010. 9. 11.
새로운 Moog 모듈러 신디사이저, MiniMoog Voyager XL Moog Little Phatty stage 에디션의 발매이후, Taurus 2를 발표하고, 그리고 이어서 또 하나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실제로 완전한 신제품은 아니고 '준 신제품'쯤 되겠지만, 아무튼 오랫만에 새로운 Moog 신디사이저 소식이다. 제품이름은 MiniMoog Voyager XL이다. 와관을 보면 바로 알겠지만 기존 Voyager에다가 세미 모듈러 신서시스 기능을 확장해 만든 제품이다. 그리고 크기가 커짐에 따라 건반도 61건반으로 바뀌었다. 폴리모그 등의 빈티지 61건반 모그 이래로 신세대 모그 중에서는 첫 61건반 제품인 셈이다. 아래의 내용이 간추린 특징이며, 세미 모듈러 신서시스를 가능케하는 익스팬더부와 게다가 리본컨트롤러까지 갖추고 있다. 61-Note Velocity Sensit.. 2010. 9. 11.
Code 64, 새 앨범 Trialogue 발표 스웨덴 출신의 일렉트로닉 팝 트리오인 Code 64는 지난 4월에 새로운 라인-업으로서 Stasis 싱글을 발표한 이래로, 이미 예정한 바 있는 발매일인 오늘 새 앨범 Trialogue를 발표했다. 지난 해, 음악적인 견해차이로 밴드의 리드 보컬이자 밴드의 색깔을 결정짓는 중요한 인물인 Henrik이 떠난 뒤로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그간 착실한 조력자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Bjorn Marius Borg가 합세하면서 신생 Code 64로서 새출발을 했고 여기 이 훌륭한 결실과 함께 돌아온 것이다. Trialogue 앨범은 북구쪽은 오늘 발매가 되었고, 그외 유럽 및 미국 등 다른 지역은 9월 10일에 발매가 될 예정이다. 본 앨범에는 이미 싱글로서 발표가 되었던 Stasis를 비롯해 총 14곡이 수록되.. 2010. 9. 8.
Fashion Suicide - Heavenly Stars 2003년경 후반기에 러시아 일렉트로닉 팝 씬에 등장한 Fashion Suicide는 현재는 비정규 멤버들도 종종 합세해 라이브를 하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노래와 작사/작곡을 맡고 있는 Maxim Dragon과 작곡, 연주, 편곡, 그외 기타 디자인 부분까지 섭렵하고 있는 Levan Lomidze 등의 2명으로 이루어진 러시아 출신의 듀오이다. Fashion Suicide의 음악은 이름에서 풍기는 분위기와도 맞아 떨어지게, 묘하게도 패셔너블하면서 트랜디하다. 익숙하고 친숙한 사운드이지만 구태의연하지는 않고, 참신한 맛이 있는 일렉트로닉 팝을 연주한다. 소위말하는 'Pop'성이 아주 강한 스타일은 아니다. 중기 Depeche Mode나 Front 242같은 밴드들의 분위기도 풍기고 있고, 러시아 일렉트로.. 2010. 9. 1.
Two Wounded Birds - My lonesome 사운드를 들어보면 전형적인 50's pop 센스 + Surf pop 사운드로 점철된 미국적 복고풍의 사운드이지만 Johnny Danger (vocals, guitar, organ), Ally Blackgrove (bass), Tom Akers (guitar)로 구성된 Two Wounded Birds는 영국 런던 출신의 밴드이다. 이들의 사운드는 듣는 이로 하여금 '한 여름 밤의 해변가'로 상상의 나래를 펴게 끔 하는데,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듯 어질어질할 정도로 시간대의 순간적 이동을 느끼게 끔한다. 과거와 현재를 빠른 시간에 왕래하듯이 말이다. 근래 들어 이러한 류의 기타 팝 밴드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흐름이 참 좋다. Two Wounded Birds는 아직 정식 데.. 2010. 8. 29.